안녕하세요~
친장어머님이 (만78세) 직장암 3기 진단받고 항암약과 방사선 동시 시작하셨습니다.
항암약은 젤로다 하루에 3200 두번 나눠 복용하는데 방사선도 항암도 6주를 이어가야합니다..
휴지기없이 6주를 이어서 해야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후반부로 갈수록 심해질거 같아 걱정입니다ㅠ
이제 겨우 6일차가 되었는데 조금씩 구역감이 올라오셔서 음식을 잘 못드셔요.
원래도 음식을 이것저것 드시지 않고 딱 입맛에 맞는거 몇가지만 드시는 편인데 더 못드시는거 같아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요ㅠㅠ
동행 카페에서 검색해서 글 읽다보니 구토억제제 처방이 있다길래 교수님 진료날 맞춰서 5일치 받아왔습니다.
아직 항암 초반이라 본격적인 구토는 아니어서 엄마가 조금 참아보고 심해질때 그때 그때 드시겠다 했고 교수님도 그렇게 하라 하셨는데, 약국에서 받아보니 약이 2개더라구요.
약사님 설명도 이해가 안되고 해서 이곳에 여쭤봐요.
복용서대로는 온세트론정은 아침 저녁 식후, 멕페란정은 매끼 식후 이렇게 5일치인데..
복용서대로 매일 먹는다면 아침 저녁은 온/멕 2알,점심은 멕 1알만.
이렇게 먹어야 하는데 아직 항암기간이 5주이상 많이 남아서 항암 내내 구토약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엄마는 버티기 힘들때 드시겠다 하는데 아주 심하지 않은 지금은 이 두개 중에서 뭘 먹는게 좋을까요?
(온세트론, 멕페란 두 약의 효과는 비슷한가요?)
아, 그리고 주말에 동네 내과에서 수액을 좀 맞으셔도 괜찮을까요?
평생 좋은거 못 누려보고 사신 엄마.. 건강하게 남은 삶을 마무리하실 줄 알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픈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