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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년 7월 담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선항암이 필요하다 해서
(젬시타빈+시스플라틴+아브락산) 12차 진행 후
개복수술까지 마쳤고, 중간중간 체력 회복을 위해 다른 치료들도 병행했습니다.
지금은 젤로다 8차 복용까지 마무리하고, 정기검진만 다니고 있습니다.
치료가 마무리 된지도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이제는 가끔 제가 환자였다는 걸 잊을 때도 있습니다^^
검진날만 되면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요.
암이라는게 어떤 암이든 길고 예측하기 어려운 병이지만
흐름만 놓지 않으면 길이 있습니다.
지금 치료 중이신 분들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몸과 마음이 버텨줄 수 있게 천천히 가셨으면 합니다.
결국 끝까지 가는 힘은 체력과 마음인듯 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