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전원에 대한 고민

백년만년I위보
2025.10.24 22:49 | 조회 634

집에서 왕복으로 7~8시간 걸리는 병원에서 선항암 후 크기가 줄어 수술을 시도 했지만 사진에서 안 보이던 복막전이가 발견이 되어 수술을 중단하고 나오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항암을 다시 해야하는데요.. 이 다음부터 항암은 집 근처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대학병원에서 하려고 합니다.. 저는 혹시나 집에서 있을때 위급상황이나 빨리 병원을 가야할 일이 생길때를 대비해서 집 근처에서 항암을 하는게 어떨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대부분 같은 생각을 하구요.. 아무래도 기차표도 구하기 어렵고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이동시간이 길다보니 아버지도 병원 다녀오시고는 너무 힘들어히십니다.. 그래서 일단 전원 신청을 했고 전원할 병원에 소견서를 보낸 후 예약일도 잡았습니다..그런데 예약이 꽉 차서 11월 7일만 가능하더라구요..

지금 치료하는 곳에서는 일주일 후 바로 항암이 가능하구요 전원 하는 병원은 11월7일인데 너무 늦을까요.. 남은 2주동안 혹시나 암이 더 자라고 안 좋아 지실까봐 걱정입니다..

나 혼자 편하자고 아버지를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무섭습니다.. 예약일이 11월7일이지만 그 전까지 계속 전화해서 취소된 예약자리라도 잡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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