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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호스피스 입원시키고
다른 병원 호스피스 대기 진료 보러가는 중이에요.
입원절차 밟으면서 면담할때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결국 울음이 터졌어요.
임종 임박 신호도 듣고 처지 관련 얘기도 듣는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싶더라구요.
아직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는데.. 벌써 암담해요.
그리고 엄마가 방사선치료 후유증으로 아랫쪽도
엄청 긁으시고 뇌종양때문에 아기처럼 계속 몸을 움직이셔서 보호장갑 사서 손 고정하는데.. 참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마치 내가 엄마를 버리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집에서 계시는것보단 나을거라는 생각하는데
상주를 못하다보니 맘 한켠이 계속 불편한건 사라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