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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한지 벌써10년 조금넘어가네요
저보다 한참 선배인 분들도 계실테고, 얼마안된분들도 계실테고
글 올리는게 많이 부끄럽지만 지금 현재 제 상황이 혼자서 고민하자니
너무나도 답이 안나와 글을 쓰게되었어요
고민을 말해보자면, 10년넘게 항암을 하게되다보니까 사실상 지금 쓰는 항암제가 마지막 항암제인데 꾹 참고서 계속 해야한다는걸 머리로 진짜 잘 알고있거든요 근데 이제 조금씩 몸에 무리가 가고 힘들고 지치더라구요그래서 진통제 용량도 올려보고 패치도 좀 더 쎄게달라 요구해봤는데 안된다 하시고 항암도 원래지정된 날짜보다 2틀정도만 늦게안되겠냐 했는데 안된다 하더라구요
이거 제가 많이 이기적인거겠죠?통증조절도 항암날짜 몸에따라 2틀 늦추는게 너무나 큰 바램인가봐요😭
진짜 교수님께 뭐라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저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