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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살 여성 환우입니다 ㅎㅎ
7월말에 직장암 진단받고
방사선 치료중이었어요ㅎㅎ
저번주 장염때문에 응급실갔다가 찍은 씨티에서
폐 전이된 게 나왔네요…
치료 일정이나 방향은 변함 없고 그냥..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되는데..
항암 하고 수술받으면 되는거 다 아는데..
밥 잘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해야 되는데
머리로 아는 것과는 다르게 실천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아무것도 먹고싶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않아요
씻고싶지도 않아요 ㅋㅋㅋ 우울함에 절여져있어요
다들 힘내서 밥 꼭 챙겨먹으라는데
그 말이 어찌나 듣기가 싫은지.. 꼬여있는 제 자신을 보는 것도 너무 괴로워서 계속 눈물만 나네요
다른분들.. 이 우울감에서 어떻게 헤어날 수 있을까요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거 읽으면서 엉엉 울다가 정신차리고 씻고 나갔다왔어요!!!
주신 댓글들 소중하게 간직하다가 힘들때면 읽고 기운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 많이 받았어요 댓글인데도 따뜻하게 토닥여주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우리같이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