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명절 이후 병원 - 요관스텐트 교체의 날

시트러스l경본
2025.10.15 11:47 | 조회 465

일단...사람이 사람이....ㅠ

명절바로 뒤에 병원안오고 싶었는데

외래날짜가 교수님 사정으로 2번이나 바껴서

하필 사람엄청많은날 갔다왔어요.

어제 하늘도 흐리고 쌀쌀하더라고요. 근데 비는 안왔어요.

오후진료 시술이라 오전에 출발했는데.

한참 일찍도착했는데..

외래도 사람이 너무많고요. 교수님도 오전진료날인데 연장진료로 오후까지 진료보시고 계시더라고요.

진료는 1분컷.

시술잘받고가세요. 하셔서

당일수술센터로 갑니다.

하....

여기또한 사람이 너무많고

비뇨기과수술을 밀리고밀려서...

제가 마지막에서 두번째인거같아요.

휠체어타고 들어가는데 그간 못봤던 수술실 풍경들을 다봤어요 ㅎㅎ

문이열려저있고 수술실은 정리하고 수술하시던 분들은 수술실에서 한꺼번에 나오셔서들 본과로 돌아가시더군요.

수술실 복도에 사람그렇게 많은거 첨봤어요.

4시즈음되면 예약된수술들은 보통 마무리되나봐요.

그래서 시술은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른거없이 관만교체했거든요.

다음번엔 내시경이 예약되어있구요.

제가 나왔더니 간호사님들 거의퇴근하셨고

제 뒤로 기다리시던마지막 환우님이 들어가셨어요.

저는 당일수술센터에서 2시간을 대기했고요 ㅎㅎ

그래서...

기차를 놓쳤습니다 ㅎㅎㅎ

시술들어가기전에 기차를취소했어요.

요즘 SRT위약금 정책바껴서 3시간전까지 위약금이 똑같아요. 평일은 5프로.

시술갔다오면 이것마져도 못받을꺼같아서 일단취소하고 급히 클릭클릭해서 2시간뒤에꺼를 잡았어요. 일단 해놓고 시술.

그런데 시술이 넘빨리끝나서 이번엔 시간이많이남더라고요.

그럼 오늘은 셔틀을 타고 가보자...

신관에서는 수서역 셔틀이나 택시승강장이나 거리는 거기서 거긴거같아요. 마침 차가 한대서있고 사람들이 타길래 열심히걸어갔어요. (시술끝나자마자 타이레놀먹고요. )

갔더니 그차는 인원이다차서 갔어요 ㅠ.ㅜ

그리고 그뒷차는 막차...

줄서서 기다리시는 많은분들이 되돌아갔어요 좌석에 한계가있으니까요. 그리고 5시가막차인데 5시반기차 이신분들도 내리셨어요.

혹시 수서역 5시반기차 예매하신분들은 셔틀 막차 기다리시지마시고 택시를 이용하셔요.

이제 수서역가는 셔틀이 알려저서그런건지...아니면 어제 병원에 사람이너무많아서 그런건지...어제는 힘겹게 기차타고 집에왔어요.

장거리환자 당일시술센터 이용팁 (요관스텐트 교체)

1. 그날 상황에따라 무쟈게 밀릴수도있으니 기차표 넉넉하게 이용하셔요.

2. 타이레놀 시술전에 드시지말고 시술후에 바로드셔요. 약먹고 2시간 기다릴뻔했어요 ㅎㅎ 약효 다 날아갈뻔.

저는 시술직후에먹고 기차타고 내려올때 도움좀받았고요. 집와서 씻고누우니 약빨떨어지길래 5시간쯤 지났을때 또 하나먹고 잤어요. 묵직한통증으로 잠설치는것보단 약먹는게 낫다싶어서요. 그리고 오늘은 하루종일 침대와 한몸이 될 예정입니다. 오래앉았는것도 아프고 배에힘줘도 아프군요..ㅠ 또 타이레놀먹어야겠어요.

어제...담당쌤한께

저는 스텐트계속해야하나요 라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네. 못뺍니다 계속하셔야합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쓸프네요..ㅠ

요관스텐트 장기적으로 하시는분들...

얼마오래되셨나요?

그간 경험좀 나눠주셔요.

건강관리는 어떻게해야하며...

스텐트와 함께 살아가는삶은 뭘 조심하면되는지요.

그간 운동도못하고...목욕탕도안가고...

정말 조심조심했어요. 스텐트빼면 다해야지 하구요.

그런데

못뺀다니까...

이 상태로도 할수있는걸 해야겠어요.

최대한 자극안가는 운동을 찾아봐야겠어요.

그럼오늘은 좀 쉬어보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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