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말기, 이런것도 섬망증세인가요?,,

축복만받길l난보
2025.10.10 17:21 | 조회 1.4k

안녕하세요!

맨날 카페 들어와 소식 보다가 여쭐게있어 글 씁니다,,

얼마전 엄마가 난소암말기 판정받은 보호자입니다.

8월 초에 여명 3-6개월 들었고

그 후로 항암이나 치료 안하고 집에서만 보살펴드렸어요.

9월 초까지는 삼시세끼 많이는 아니더라도

집밥으로 챙겨드리면 잘 드셨는데

점점 소화력이 떨어지는지 누룽지나 콜라, 식혜 등을 찾으셨어요.

외출은 힘들어도 집에서 화장실은 혼자 왓다갓다하셨구요.

가정호스피스 신청해 두어번 알부민주사 맞앗는데

효과가 별로없는것같다 하셨어요.

최근 2주사이에는 다리힘이 완전히 빠지셨고

감각도 없다하세요..

부종도 원래 있엇지만 오른쪽다리와 발이 더 심하시구요.

정신은 너무 말짱하셔서 음식 해드릴때도

이렇게해달라 저렇게해달라 말도 많으셨구요.

그런데 엊그제 휠체어로 외출 후에

침대에 눕혀드리고 항상 하는 종아리에 온열기?를 대어드렸는데

갑자기 목적어는 생각 안나시는지 그걸 해야지 나쁜게 나가지 하면서 버럭 화내고 욕하고

설명을 다시 해달라해도 욕하고

처음보는 모습이엇어요,,

아빠와 저는 벙쪄서 5분간 실랑이를 하다가 아무리생각해도 온열기를 말하는것같아

이거 말하는거냐고 하니 갑자기 벙찌시고 끄덕끄덕

허공을 바라보며 정신이 다시 돌아오신거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오늘 소바가 먹고싶다하여 사들고 갔는데

오자마자 갑자기 두고 나가라고

또 목적어없이 많아서 안좋다고ㅜㅜ

그래서 제가 뭐가안좋냐 세균이있냐 왜그러냐 하니

계속 나가라고만하셔서 일단 나가고

아빠만 계셨는데

아빠가 말씀하시길 요즘 대변보는게 힘들어

이틀전 관장을 해드렸고 제가오기전 또 관장을 하였는데

그것땜에 그런것같다고 하시네요.

아빠도 나가라하셔서 30분 뒤 들어가니 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욕하셨대요. 나가계시는동안 대변실수도 하셔서 아빠가 다 치우시고,,

지금은 진정되서 다시 물어보니 관장하고 대변실수땜에

아빠와 저한테 안좋을까봐 나가라고했던거라 하시네요.

암말기이지만 통증은 없으셔서 진통제도 안드시는데

섬망이 올수도있나요?ㅠㅠ

섬망은 아닌것 같고 힘드시고 몸이 뜻대로 안되니

힘드셔서 그러시는것같은데,,

호스피스를 가셔야하는건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힘들지만 아빠가 너무 힘드실것같아 걱정이고

성루카 대기는 걸어놧어서 바로 들어갈수있는데

이런상태로 들어갈수잇는지도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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