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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축복님 글을 이제야 봤어요
마음이 정말 아파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상 닉네임 그대로 감사하고 축복하신 감사와 축복님
이제 아프지 않으시죠?
주님 곁으로 가신거죠?
늘 밝은 미소 보여주셨던 축복님을 잊지 않을게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 환하게 웃으면서 맞아주세요
주변 사람들이 떠나는 게 무서워요
관계를 맺기도 무섭고
떠나시고 난 뒤 제가 못해드린 걸 후회하는 것도 무서워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잘해야하지 하는데
정신과에서는 그게 불안장애랑 강박이래요
비가 쏟아져요
하늘에 있는 제 친구들이 울고있는 것만 같아요
내 친구들아.. 이제 추석이야
보고싶어 만나러 갈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