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안녕하세요.
비록 긍정적인 글은 많이 올리지 못했지만 그동안 제게 위로와 격려의 공간이 되어주었던 동행에 엄마의 소식을 남기고 싶었어요.
저희 엄마, 가정임종을 간절히 원하셨는데 통증 강도가 높아져 어쩔수 없이 2주 전 호스피스 입원하셨어요. 첫 일주일은 엄마 손 꼭 잡고 병실에서 내내 함께했는데....몰핀으로 의식이 흐려지기 시작하시더니 편안한 가운데 소풍 준비를 하셨어요.
10월 1일 오전 10시 54세의 나이로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마지막 제 손을 한번 꼭 잡았던 그 순간이 아른거리네요.
엄마 단짝이자 이제 25살인 딸래미는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할 미래가 너무 무서웠는데, 엄마 임종 직후 가슴속에 어렴풋이 들린 "엄마 자유로워져서 너무 가뿐하고 행복해" 이 소리가 기억에 선하게 남아서... 엄마가 고통에서 벗어나 훨훨 날고계신 지금 정신을 차리고 엄마의 마지막 잘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사랑해 엄마, 많이 보고싶어.
그리고 어쩌다 이 글을 읽으며 이 순간도 삶의 사투를 하고 계신 모든 분께 쾌유와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