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시 도움될 것들 조언 구해요

딸기l직보
2025.10.01 04:24 | 조회 1.2k

안녕하세요, 매번 많은 도움들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재 엄마가 주사항암 중이신데 가족으로서 어떤 것들을 더 챙겨드리면 좋을지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희 엄마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24년 6월 직장암 2기 c 판정

수술 전 방사선과 경구항암 치료

24년 9월 삼성서울병원 ㅂㅇㅇ선생님 로봇수술

직장 전체 15cm 절제 후 임시 회장루 시작

그 후 복원수술을 계획하였으나

25년 6월 질누공이 생겨서 수술은 우선적으로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25년 9월 질누공은 많이 닫혔으나 양쪽 폐에 5개의다발성 폐전이 발생

당장 수술이 어려운지라, 9월부터 1년간 주사항암 시작하자고 하셨고, 폴피리로 지난주 첫 항암을 마치셨습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서 유학중이며, 다행히 엄마 첫항암 시작했을 땐 한국에 있어서 소소하지만 몇가지들을 챙겨드릴 수 있었습니다.

우선 프로폴리스 치약으로 바꾸어 드렸고, 얼굴크림과 바디크림 순하고 보습좋은걸로 해드렸구요, 손발저림에 완화되는 프리벤덤 크림, 구내염방지 생리식염수 (큰통은 집에서, 직장에서는 일회용으로 준비), 보습력 좋은 핸드크림, 오심에 도움을 주는 페퍼민트차, 포지타노 레몬사탕, 저자극 칫솔 이렇게 준비해드렸어요. 레몬사탕은 도움은 되는데 입천장이 다 까져서 많이 못드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밖에 제가 놓친거나 챙겨 드려야 할 부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

가발은 엄마 머리 빠지는 상태에 따라 모자가발로 할지 통가발로 할지 추후 결정하려고 합니다. 또 엄마가 당뇨가 있으신데 어떻게 항암과 병행하여 관리하면 좋을지 의견 묻고싶습니다.

암과의 싸움을 하는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 같이 힘내시길 바라며, 항상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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