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싫은소리를 듣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은 참는법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싫은소리 하는 사람은 바꿔보려 애를써도 잘 안되고 바뀌질 않는걸 알았기에 쓸데없는 감정소모를
하기보다 조용히 물러나서 멀어져서 손절하는 방법을 택하는게 ᆢ
엊그제 엽서를 한장 받았습니다
1년전 이곳에서 제가 스스로 써서 가족에게 보낸 엽서
정말 1년만에 받아 보았습니다
내용은 유치합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달엔 묵호에서 보낸것도 오겠네^^
이건 뭐라 썼을까?^^ 유치 하겠지
그래서 다시 그곳 산막이 옛길을 가봅니다
이미 가을은 왔습니다
평일ᆢ 명절전 이라 한산합니다
상사화인가?꽃무릇 이라고도 하나? 맞나?
아님말고^^
작년에 여기서 비맞고 점심을 먹었던 기억
이때는 장루복원후 배가 땡길 때라 등산은 어려울때ᆢ
이렇게 먹었나 봅니다
비가내려도 낭만은 있었습니다
낯엔 덥고 아침 저녁은 선선하기도 하고 춥기도 합니다
옛날에 노수신이란자가 뭘 잘못해서 여기로 유배를ᆢ
유배지ᆢ안전가옥ᆢ
소나무 연식을 봐서 백년은 된 길 같습니다
이런거 어떻게 쌓았는지ᆢ
아마 권력의 힘으로 쌓았겠지요
25년전에는 이곳으로 낚시를 왔었던 추억도 있는데
ᆢ
귀가길에 문광 은행나무길
하늘은 맑은듯 ᆢ 아닌듯ᆢ
낯엔 많이 움직이면 덥습니다
뜨거운 물은 더워서 커피 안 타 마시고 다 벼렸어요
사람 3명 구경
이건 며칠전 성묘가다 의정부에서 아침식사를 할곳 찾다
의정부 부대찌게를ᆢ
2인분 기본 1인 안됨
이건 성묘후 귀가길 포천에 약과를 삽니다
맛은 있는데 아만자인 제가 ᆢ당뇨도 있는데
부대찌게 약과 이런거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문광저수지 낚시터
손님 한명없네요 ᆢ아무리 평일이지만ᆢ
낚시터 20년 이상 해본 사람으로서
아ᆢ 끔찍합니다ㆍ 낚시터ᆢ
집에 하루도 있지를 않았습니다
9월 한달 이사 하느라 쓰래기만 2주 버렸습니다
정말 인생 오래 산것도 아닌데 뭔 쓰래기가 이리 많은지
결국 2 ㆍ5톤 차 불러서 눈감고 다 때려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암댕이 제거 한듯 한결 개운합니다
진작 버리지 못한걸 후회합니다
인생사 죽고 싶다면 살만해 지는 것이고
고생 직사라게 하다 살만하면 이제 죽을 일만
남은 거라 합니다ㆍ
어중간 한 백수가 되어 놀아보니
인생 지금이 젤 행복인듯 합니다
백수인데 왜 걱정이 없는지 이상합니다
백수로 살려면 자신의 능력을 포기해야 합니다ㆍ
백수라고 누가 뭐라 하는 사람 있으면 스트래스가 밀려 오기에 관계는 섬세하게 비슷함을 이어가야 합니다
인생을 버티게 하는 행복은
집에 혼자 있어도 편안 할 수 있고
어디 갈곳이 있고
육신을 스스로 컨트롤 하고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잔소리 무시 할 수 있으면 된겁니다
혹시 제 생각과 다르셔도 이해 바랍니다
생각이 많아질 때 꺼내보는 생각
1년뒤에는 내가 어떨까?
지금 내게 제일 중요한건 무엇인가?
지금 내가 불필요한 생각과 일을 하는가?
지금 걱정이 내게 실제로 일어날까?
결론은 ᆢ ᆢᆢ
답없다
부질없다 입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더 잘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고
끊임없이 상대와 비교하고 노력하고 고민하고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살았습니다
갱쟁하고 비교속에서 행복은 그순간이 그닥 길지가 않았습니다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찿아봅니다
그 어디에 무엇인가 내생각 밖에서 있는듯ᆢ
우선 혼자서 평화롭고 내자신의 행복을 찿는게 순서 인듯 합니다
어려운 문제도 힘든일도 겸허히 받아 들여야 겠어요
인생사 징징대 봐야 누가 알아주지 않습니다
모든것들은 지나고 나면 다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걱정은 적게 희망은 많이 가집시다
조금 늦더라도 희망한 곳으로 가보자구요
오늘 하루도 후회없이 빛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눈물나는 시간보다
웃는시간이 많았으면합니다
모두 치유가 잘되시고 기쁜일이 자주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간호하시는 가족분들도 힘나는 가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찌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