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시작입니다.

똥실몽l직본
2025.09.29 07:49 | 조회 618

7월 10일 회사건강검진때 대장내시경후에 큰병원 가보라고 했는데 에이 내가 이렇게 건강한데 설마설마하며 미루다가 병원에 갔어요.

암이라고 9월 1일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대구쪽병원에서 CT랑 MRI찍고

결과도 안보고 판독지를 가지고 무작정 서울로 왔습니다.

그렇게 29일 수술날 받고 다시 시골로 갔는데

지난주 24일 검진에서 생각보다 암세포가 넓다고 항암을. 먼저하고 지켜보다가 수술을. 하자고 하셨어요. 또 한 번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아픈것도 없고 일상생활 다하고 있는데. 겉보기에는 멀쩡한데 내가 아프다고?

걱정하는 가족들을 보며 내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생각하고 어제 입원했습니다.

오늘 케모포트삽입술을 하고 1차 항암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내 일상에서 달라진건 수액을 맞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것외엔 변화가 없어서 제가 잘 모릅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같이 힘내자고 얘기하고 싶어요.

앞으로 제가 힘들다고 아프다고 할 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여기계신 모든분들이 씩씩하게. 싸워 이겨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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