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단국대 하이펙수술후기입니다

건강해지자l대본
2025.09.27 16:32 | 조회 2.1k

24년1월대장암진단

24년2월 대장절제수술및 복강전이확인

24년3월부터 7월까지 항암11번

25년7월 난소물혹의심 제거수술후 전이확인

난소전이확인후 부산대학교병원 외과교수님께서 하이펙권유

25년8월18일 단국대박동국교수님 첫 진료와 함께 9월17일 하이펙수술 날짜 잡음

9월14일 입원 저녁ct촬영 저녁부터금식

15일 mri 촬영

16일 대장비우기(내시경한지얼마안되었다고 내시경은 안하셨어요)

17일 아침7시 콧줄연결(여기서부터 지옥시작...)

아침8시 수술실입장(콧줄땜에계속 구역구토중)

저녁6시 수술끝 간호간병통합입원실입성

이때부터 저는 마약성무통과 콧줄때문에 계속 구역구토에시달리며 고통에 몸부림쳤어요 간호사실로이동하여 무통끊고 쌩으로 수술후고통을견뎌야했었고 진짜 죽을것같이아팠어요

그냥 뜬눈으로 울부짖으면서 하루보내고

18일 일반병동 이동 박동국교수님 회진오셨을때 따른건기억안나는데 제가 콧줄좀빼주세요~~~~~

외친것같아요 오후에빼주신다하셨다네요...

콧줄빼고 마약성진통제는여전히 안맞고 버텼어요

19일 수술후잠은 거의 안잔듯...고통때문에 분단위로 기절했다가맞을정도로 잠깐 감았다 다시뜨고 감고 반복.. 이날부터 움직이라고하심 하지만 잠깐일어나서 제자리에서 몸무게만재고다시 누움 도저히안되요..ㅠㅠ

20일 이날부터는 무조건일어나서 걸어야한다고해서 정신줄붙잡고 보조기구에기대서 쪼금씩움직였어요

오전 컨디션과 오후컨디션이

달라지는것같은기분이조금씩들었어요

21일부터는 보조기구안쓰고 걷기시작 장안움직일까봐 열심히걸으려고 노력 방귀껴야해서 더노력노력..

22일23일 계속걷기 수술고통과는 아직사투중

23일새벽에 방귀미션클리어 이날오후부터 죽먹었어요

24일부터 배액관하나씩 제거(4개달고있었어요)

배고통은 하루하루 나아가고 밤에조금씩잘수있었어요

27일현재 가만히있어도 너무아프던고통은 이제거의없고 소화가되고있거나 먹고있거나 숨을 크게쉬거나 움직일때한번씩 헉!하는것말고는 많이좋아진것같습니다

수술부위소독은 2틀에한번씩 해주시고 꼼꼼하고 친절하게 잘해주셨어요 호치케스60개 뽚을때 잠깐 윽!윽!했었고..배꼽후벼팔때 윽!

저는 이번하이펙수술을하면 난소 자궁 맹장 소장일부절제 대장수술했던곳 다시 절제해서 직장과연결 복막제거(?)이거는 확실치는않아서 교수님께 다시여쭈어봐야할것같아요

다행히 간과 위 폐쪽에는 전이안됐다고하셨어요

아랫쪽 수술이 많아서 아랫배쪽이 많이아팠었나봐요

하이펙수술이 결코쉬운수술은 아니고 그동안받았던 ㄷ대장수술 난소수술과는 차원이다른 수술임에는 분명한것같습니다 진짜 체력될때 그리고 너무늦지않았을때 수술하면 그래도 어느정도보상은있지않을까하는 수술같아요

잠정적으로 10월1,2일 퇴원하는것으로 알고있으라고하셨어요 하루라도 빨리 퇴원하고싶은마음뿐이네요 부산에있는 아들들생각하며진짜 정신줄 부여잡고 움직이고 걷고 너무보고싶어요..

말주변이없어서 후기글이 정신머리없어보일것같지만

수술앞두고 계신 동행분들 모두 수술잘받고 회복도 잘되서 건강한몸으로 한걸음더 나아갈수있도록 응원많이드리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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