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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떠난지 곧 1년이 되어 가는데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무슨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거의 매일같이 엄마 장지에 가서 앉아 울고를 반복하다
안되겠다 싶어서 알바도 시작했고 자격증 공부도 해봤어요 그사이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간단한 수술도하게되고 이래저래 많이도 아팠네요
근래 만나는 사람들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유쾌함이 사라졌다, 힘들어보인다, 힘이 없어보인다 등의 말을 듣는데 저 스스로도 느껴요 모든것에 재미가 없음을
잠만 자고싶고 아무도 날 찾지 않았으면 좋겠고 편안했던 사람들 모두가 어색해지고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고 누구도 날 모르는곳으로 가고 싶어요
제가 너무 지쳤을까요 아님 너무 슬픈걸까요
억지로 이겨내고 싶지도 않지만 자연스레 이런 감정들이 떨쳐져버렸으면 합니다 과연 시간이 약이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