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직장암 항암,방사선 받았는데 수술 때문에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빵떡l직보
2025.09.17 11:11 | 조회 749

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올해 6월에 내시경 받다가 직장암을 발견하였는데요 집은 대전권이고

처음에 내시경 받은 의원에서 대전 을지대 추천해주셔서 그리로 가서 치료를 시작했고요

아버지께서 44년생으로 나이가 많으신 편이에요 그래도 평소 체력은 좋으신 편이고요

아버지 pet-ct랑 mri랑 등등 검사 결과 항문 5센티 위에 직장암이 5센티 정도 크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직장암이 대장벽을 뚫어서 혹을 형성하여 요관 옆에 5센티 짜리 혹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곳에 원격 전이는 안보인다고 하고요

대전을지대 선생님 이야기로는 원격적인 없이 국소적으로 이렇게 심한 분은 처음본다고 하시네요ㅠㅠ

아버지 연세가 있으셔서 항암은 5-fu로 좀 순한편으로 드린다고 하셨고요

7월부터 9월까지 해서 항암은 총 3회 받으셨어요(한달에 한번 입원 항암)

방사선은 28회 8월말까지 모두 받으셨고요

아버지가 수술을 좀 두려워하시는 편이고 저도 아빠가 수술받고 제대로 회복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 3차 항암 받으러 아빠가 입원해 계신데 입원한 첫날 mri 찍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보호자에게 수술관련해서 설명해주시겠다고 오라고 해서 다음날 가서 설명을 들었는데요

입원 첫날 mri를 찍었으니까 저는 선생님께서 아빠 암 크기가 줄었다던지 경과를 듣고 싶었는데,

그건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다고 다음번에 설명해주신다고 하고 10월 중순에 4차 항암을 한번 더 받고 수술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제가 좀 찝찝한게 경과를 보면서 추가 항암 여부나 수술 방향을 정하시지 않고

그냥 처음 병원 방문했을때 찍었던 pet-ct랑 mri 보면서 수술을 어떻게 하겠다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보통 이렇게 하나요? 아니면 경과를 보면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나요??

엄마 아빠 저 다 대전권이고 엄마도 좀 아프셔서 아빠만 데리고 서울로 왔다갔다 하기가 어려워서 대전을지대에서

치료를 시작한 것이거든요

선생님은 친절하시고 수술 경험도 많으시고 좋으시긴 한데..

그런데 위에 설명 드린 저런 부분이 좀 찝찝한게 있어요ㅠㅠ

인터넷에 찾아보니 방사선 끝나고 보통 2달 후에 수술을 하는 것 같긴 하던데,

아빠 같은 경우는 연세도 많으시고 큰 혹도 옆에 있다고 하는데 경과를 제대로 안보고

추가 항암이나 치료 방향을 결정하지 않고 그냥 표준치료 대로 이렇게 빨리 수술 받아도 괜찮을까요??

큰 혹이 어디까지 영향을 주냐에 따라서 주변도 잘라내야 할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저는 최대한 보존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빨리 수술하면서 주변을 다 잘라내거나 해버리면 아빠가 회복을 못할까봐 걱정이에요

수도권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봐볼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혼자라서 누구랑 상의할 사람도 없고 막막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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