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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장암 1기로 수술 잘 받고, 이제 한 달 되어가는데요.
며칠 전부터 그렇게 간짜장이 먹고 싶다고 하더니,
어제 병원 외래 진료 받고 나서 간짜장을 먹었어요.
저는 한 달은 더 지나서 먹어야 할 것 같다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니
결국 맛있게 먹었어요.
점심을 그렇게 먹고 나서, 화장실도 평소처럼 갔는데,
저녁에 저녁 먹고, 빵 조금 먹고 병원에 준 삼남로페라마이드 캡슐과 다른 약을 먹고 나더니
화장실을 들락날락..
나중에는 10분에 한 번 꼴로 화장실을 가다가... 몇 시간 뒤 약을 하나씩 더 먹고는
그러다 잠이 들었어요.
응급실을 가야 하나..고민 고민..
간짜장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약 때문인지...약은 분명 지사제라 설사를 멎게 하는 약이라
하는데, 화장실을 더 자주 가는데...
아프고 힘드니까, 저한테 짜증 짜증을... 하... 보호자 아무나 하는 거 아닌거 같아요...
하... 아파서 그러는 건 이해는 하는데...그래도... 너무 지쳐요.. 진짜..
그나저나..지사제를 먹었는데 왜 설사를 더 하는 걸까요? 그래도 아침에 보니 괜찮은지 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