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하나씩 찾아가는 제자리(긴 글)

늘희야l췌본난본
2025.09.08 16:43 | 조회 1.6k

안녕하세요. 늘 희야 입니다.

치료 마치고 온전히 저만을 위한 일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상과 함께

당체크 인슐린으로 시작합니다.

췌장이 반이 없으니 인슐린 주사는 평생 맞아야한다시네요^^

덕분에 아침 더 잘 챙겨먹습니다.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로지 제시간인 산책겸 걷기

아침 산책길에는 음악분수대가 반겨줘서 더 기분좋게 걷습니다.

점심 먹고 오후 걷기

철길숲 광장이 있어서 힐링코스로 딱 좋습니다.

그늘도 나름 있어서 걷기 괜찮아요.

간간히 낮잠도 잡니다. 자니 더 몸이 좋아지는 기분이라 자봅니다. 아프기 전엔 못했던거예요.

아이들 하교 후

아이들 챙기고 저녁 먹고 저녁 산책 겸 걷기

걷기는 여전히 하고 있는데

물리치료 쌤이 이제는 근력운동 하라시네요.

걷기는 보조역할만 된대요^^

그래서 필라테스 알아보려구요.

월요일 오늘이죠.

제가 아프기 전 늘 하던 도서관 봉사~

책을 좋아해서 시작하게 되었던건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 힐링되더라구요~

목. 금은 강의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추천으로 갑자기 시작하게 되었지만

역시나 전 강의체질인가 봅니당^^

아주 즐겁습니다.

토.일은 쉬어본적 없던 쉼도 갖구 있습니다.

침대나 쇼파랑 혼연일체도 되어보고

나들이 나가서 멍 떼리기도 해요.

아프기 전 없던 휴식이랍니다.

먹는거 스트레스서 벗어나니 당수치 안정화되서 너무 좋습니다.

발가락 저림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력은 안구건조증이 있으니 안약 넣으면 해결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씩 몸에 느낌이상하면 걱정이 되긴하지만 부지런히 열심히 즐겁게 지내면 괜찮지 않을까봅니다.

몇일 전 경주에 맥심스토어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치료 후 첫 여행이라 봅니다.

(사진보고 놀래지마세요. 1년 길은 머리가 숏컷입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안부 물어봐주시는 동행분들께 감사합니다.

글이 아니여도 댓글이나 좋아요로 뵙기는 합니다만 제가 도움 받았듯이 도움드리고 픈데

다른 것은 하지 못하니 마음 공감해드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주신 동행 환자분들 최고!

곁에서 긍정에너지 잘 전해주고 계신 보호자님 최고!

늘 감사합니다.

잘 이겨내주셔서 견뎌주셔서 힘내주셔서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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