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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8월초에 갑자기 복통으로 응급실에 가시고 방광암 4기 진단 받으셨는데 아프신 이후로 온통 아빠한테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그러네요....
첫째 아이가 4살, 둘째 아이는 4개월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요 ㅠㅠ
남편도 요즘 표정이 너무 안좋다고 아이들한테도 안좋을것 같다는데.. 다 맞는 말인데 쉽지가 않네요 ㅠㅠ
에너지가 너무 없어요........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다들 힘내시고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