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항암받는게 참 힘들었는데.
다른 길도 있나 알아보자는 생각에 저번에 말씀드린데로 하이펙 수술을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뭐 이대로 항암을 쭉 하는 길도 있지만
언젠가 또 약을 바꿔야 할거고 그러다 약이 없으면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사태가 오니
일단 검진 부터 받아보고자 합니다.
단국대학교 박동국 교수님께 받아 볼거구요.
예상으로는 시티상 복막의 상황을 제대로 알수 없으니 아마 개복을 해봐야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초기 복막의 상황이 씨뿌려진건 없었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도 없었으니 그동안 항암을 해왔고 상태가 좋으면
두군데의 복막 전이된 부분을 제거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다 수술 경과가 좋으면 수술후 아마 6회 정도의 항암후 추적관찰하게 되는 루트를 따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아마 수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장루를 해야 할수도 있고
복막의 상태가 안좋으면 수술이 불가 할수도 있을수 있단 생각입니다.
다만 지금 제가 항암중에 있기에 수술은 당장 정해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교수님이 당장 하자시면 할수도 있는데. 아마 수술하자 할 정도로 명확하게 뭔가 결론이 날거 같지는 않습니다.
항암약은 한번쓰면 오래도록 쭉 쓰는게 기본입니다.
원래의 암크기보다 20퍼이상 커지면 약을 바꿔야 하는 타이밍인데 이때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지 않으면 쓸수 있는 약을 버리게 되는 거니까.
저도 일단 검진만 받아보고 상태를 알아본후에
지금의 항암이 계속 유효하면 아마 특별히 부작용이 엄청심해서 나자빠지지 않는한 그냥 계속 하긴 할겁니다.
지금은 어떤 상태냐면 암이 커지다가 멈춰져 있는 상태입니다. 2차약이 어느정도는 작용을 한다고 생각 해야 하는거죠.
이상태에서 암이 작아지거나 더이상 커지지 않으면 항암은 계속해야 한단 말이고요.
이 상황에서 만약 항암을 중단하고 수술을 선택하게 되면 쓸모있는 약 한개를 버리게 되는 거거든요.
약이 안듣게 되는 그시점에 저는 수술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약이 잘들어서 암이 작아지면 제일 좋겠지만요.
암치유를 위해 매일 고생하시는 환우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댜음엔 검진후 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