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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을 떠
소변백부터 바라보는게
습관처럼 바라봅니다.
2차 수술후 소변이 피색깔로 나와
어디서 피가 새고 있는지
나의 마음한켠은
이러다가 또 수술하는건
아닐까?
그런데 우연한 일이 일어났지요.
딸과 함께 운동삼아 암센타에서
본관까지 걸어가다
엄마 그만 턴 하자
그래
하며 턴하는 순간 딸이
안녕하세요~~^^
인사를 한다.
어머나
협진하여 요관수술하신
교수님 이시다.
보고만 받으시다 마주치니
알아보시고
제 소변색부터 살피시더니
음~~~
아직도 벌겋네~~
어디 새는곳이 있는지
곧 검사해 봐야겠다.
하시고 걱정말라 하시며
인사한후 헤어진 다음날
수욜 수술실 들어가서
콩팥에 있는 관에다 조영제 넣고
그리고
방광에 조영제를 넣고 하는 검사로
어디서 피가 새고 있는지를 찾는
검사를 하고는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 기다려진다.
수술실을 나와 병동에 올라오니
병동 교수님이 들어오시더니
방금 보고 받았는데
새는곳이 없이 잘 아물어 가고 있다고
피는 얼마동안은 나올거라고
걱정하지 말라는 결과에 갑자기 눈물이 흘렀습니다.
왜?????
교수님
또 수술할까봐
내심 염려했습니다
했더니
웃으신다.
이제 회복만 잘하시면 되니
죽도 천천히 조금씩 조급해 말고
먹으라고 안심시키시며 연휴동안
잘 회복하라고
하시며 나가시는데
안도의 눈물을 한참흘렸습니다.
어떤상황에도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있기에
오늘도 잘회복하고
치료될거라 믿습니다.
힘겨운 환우분들 오늘도
힘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