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3차 항암하고 왔어요. 약 추가

물결ㅣ자내본
2025.08.12 14:10 | 조회 827

안녕하세요. '웃자오늘도'입니다.

올해 5월말에 복막암 4기(자궁내막암선암) 최종 진단 받아 어제 표준항암 3차하고 왔어요.^^

저는 입원항암을 해야해서 대기만 2주하고 항암하고 왔어요. 삼성병원 입원항암 대기자가 많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이번차부터 표적항암제 추가 되었어요.

바베시 주맙(아바스틴)으로 급여로 처리 된다고하네요.

급여가 된다니 안심되네요. ^___^♡

입원 항암을 올때마다 여행가는 기분이에요.

입원할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환우분들을 만나 이야기 여행을 떠날까 설레이기도 합니다.

6인실에 배정되었는데 모든 환우분들이 기독교인들이였어요. 각자 은혜 입은 일들 간증하듯 이야기 나누고 눈물도 글썽였네요.

하나님의 은혜였을까 암진단받고 20년째 치료 받고 계신분도 계셨고 5년차 4년차 다들 긴 시간 재발과 전이로 항암과 치료를 받고 계셨어요. 은혜 받고 온 기분이였어요.

항암 끝나고 병실을 나오는 마음이 무거울 정도로 아쉬웠답니다. 모두 잘 치료되길 기도합니다.

옆 환우분이 비타민 음료수를 직접 챙겨오셔서 나누어 주셨어요. 병원에 올때 주변분들 챙겨준다고 가져오신 그 마음이 너무도 따뜻했어요. 짐가방이 무거우셨을텐데... 어찌나 그 마음이 아름다운지..감동(사진으로 마음에 담아두기)

저는 든든한 항암군단과 표적항암 군단이 들어왔으니 더욱 열심히 체력관리해서 저의 면역력을 올려야 겠어요.

다들 긍정에너지로 마음에 먹은 일들 천천히 실천하며 힘내보아요. 화이팅입니다~!!

다행히도 2주 늦은 항암이였지만 종양표지자 검사는 정상으로 잘 유지되고 있네요.

항암 너무 늦어져서 초초해하시는 분들에게 안심되었음하는 마음에 올려보아요.

다 잘 될꺼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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