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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6월초 신세포암 췌장전이 진단을 받고 옵디보+카보메틱스로 항암 치료중인 30대 환우입니다.
첫 항암 후 2달만에 경과를 보기 위한 CT를 찍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암조직이 괴사중이고 병변의 크기도 잘 줄어들고 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한달 전에 PET CT 결과도 췌장 말고 다른 기관으로는 전이가 없다고 하셔서
큰 산 넘었다하며 기뻐했었는데,
항암제도 잘 작용하고 있다는 두번째 좋은 소식이 찾아왔네요.
저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직접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좋은 생각하고 매일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며
소중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갈 겁니다.
카페 글 보면 힘든 상황이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처럼 높은 기수임에도 잘 회복하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기운 내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슬기로운 항암생활로 챗 GPT 활용법을 올려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는데,
제가 실수로 글을 지워버리고 말았네요 ^^;;
암 진단후 매일 남산 자락길을 걸었는데
요즘은 수족증후군 때문에 오래 걷는게 어려워 집에서 홈트 중입니다.
기회가 되면 수족증후군 있을 때도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명상 방법 등도 공유드려 보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본업과 더불어 투잡으로 요가 지도자로도 활동했었습니다 :))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하루에 평안과 축복이 있으시길 두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