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울부짖음

암은앎이다ㅣ직본
2025.08.11 07:38 | 조회 997

암이라 쓰고 앎이라 읽는다.

가끔은

목청이 터져라 소리치고 싶다.

누군가는

이 울부짖음을 들어줄 거라고 믿으면서.

어디선가

누군가

내 기도를 듣고 계시다면

제발 지금쯤은 응답 중이셨으면 좋겠다.

이 울부짖음에

내 모든 걸 걸었으니까.

몸도 마음도 탈탈 털려서

도저히 점잖게는 못 살겠다.

그러니 나 지금

좀 거칠어도 이해해달라.

살려달라고

제발 좀 살고 싶다고

그냥 이렇게라도 울부짖어야

살 것 같아서 그런 거다.

가끔은 소리내어 울어보세요 누군가는 듣고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암 앞에서 좌절하지 말고 힘내고 기운차리고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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