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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오늘 드디어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술해요
간 빼고 대장만 수술하는게 좀 아쉽지만
일단 오늘은 대장부터 뿌시고 오겠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수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좀 걱정을 했는데
잘되겠죠. 제 인생 첫 전신마취하고 하는 큰 수술이기에 불안하고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 잘하고 오겠습니다
잘하고 나와서 남은간도 색전술 잘받고 치료해야죠,,,,,,,,,
ㅜㅜ 쓰면서도 아들 생각에 눈물 나네요
울애기 하는말 "엄마 서울대학교 좋은병원이야 박지원교수님이 엄마 수술 잘해줄거니 걱정마 " 이러는데 쫄보인 저보다 7살 아들이 더 낫네요^^
아 그리고 저 펫시티 결과 간은 suv9.7에서 4.2로 내려갔대요
암 활동성이 낮아진거라 기분이 좋았고
Ct상 간도 사이즈가 좀 줄었대요
근데 걱정인건 수술 전후로 항암 쉬는동안 다시 간쪽 사이즈가 커지거나 다른쪽 전이가 될까 또 걱정이 되네요
일단은 앞에 놓인 대장수술부터 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동행 환우님 힘내시고 저 또한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