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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사이에 안좋아지셨어요
금요일 성모호스피스병동으로 옮기고
걸어서 병동 둘러보고
웃고 사진찍고 지내셨는데..
어제 . 토요일 낮에도
괜찮으셨어요.
어제 밤부터 갑자기 일어나고
답답해하고
눈동자가 돌아가고
한달전 장마비가 왔는데
이젠 장이 아예안움직이네요
종양이 있는것도 아닌대요...
그래서 물도못먹고 금식중입니다..
주치의가
얼마 안남은 것같다....
이야기 들었어요
하루하루 아쉽네요.
귀에 가까이 대고
"저 왔어요 ~~"
이야기하니 벌떡 일어나앉아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마치 눈앞이 안보이는 사람이
소리따라서 주변을 허우적대며 둘러보는것 같았어요
호스피스 2주동안이라도
가족과의 시간 보낼수있도록
바란것도
욕심일까요
정말 하나님이 계시나요
저희 아버님 지금 데려가지마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