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루 복원 후 199일 그다지 좋지 않은 후기 입니다.

홈런볼82 l 직본
2025.08.09 22:30 | 조회 1.6k

180일 이후 기록을 하지 않고 있던중 글을 남기기 위해 날짜를 세어 봤더니 오늘이 장루 복원후 199일고 내일이 200일 되는 날이네요 ^^

180일에 대해 약속의 시간처럼 너무 기대를 했을까요 180일이 지났음에도 150일 이후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180일이후부터는 기록하는 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태는 하루는 10번-15번 화장실을 가고 설사까지 하고 나면 그다음날은 0-2번 화장실을가고 이틀째는 6-8회 화장실을 가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10-15번 화장실을 가는 날에는 2-3회 변을 잘보고 변을 잘보고 난 후에는 설사로 이어집니다. 3-5회 이어지는 설사를 하는데 1-2번은 잘참고 화장실에 갈수 있습니다. 그런 설사후에 스무디처럼 흐르느 설사는 도저히 참아지지 않고 패드에 그대로 흘러버립니다. ㅠㅠ 복원하고 한달이후에 패드에도 실수를 한적이 없는데 ㅠㅠㅠ

그리고 2-3회 변을 잘보고 나면 엄청나게 찾아오는 항문통 ㅠㅠ거의 진통제를 먹고 있습니다.

조금 위안이 되는건

1. 하루 고생하면 2일은 그런데로 편하다.

2. 지금도 연속변을 보지만 1-2시간으로 연속변이 끝난다.

3. 금식과 지사제를 이용하면 장거리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이번 금요일 천안까지 왕복500km)

힘들게 하는건

1. 200일이 다되어 가지만 큰변화가 없다.

2. 급박변, 언제 시작할지 모르는 연속변, 설사 ㅠㅠ

3. 쾌변 후에 찾아오는 항문통

언제쯤 저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밤거리를 아이들과 산책하고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

참 의지가 꺽히기도 하고 힘이들기도 해서 우는 소리를 카페에 해봅니다.

열심히 재활과 투병을 하시고 계시는데 기운빠지는 투정부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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