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아들 입원 이벤트때문에 늦춰진 8차가 어제 있던날이었어요..
아들 외래도 있어서 같이 갔지요~ 아들 외래진료부터보고 ㅈ제 진료시간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동백에 아는 언니 있어서 쌀국수 든든히 얻어먹고 커피 한잔하는데 아들이 꾸벅꾸벅 졸고 있지 않겠어요? 아줌마들 대화가 재미없었겠지요~ㅎㅎ 택시태워보내고 전 다시 병원으로~ 오후 첫 진료라 금방들어갔어요..교수님께서 잊지않고 아들 안부도 물어주고 간병하느라 힘들었겠다며 드뎌 마지막 힘내서 받자 해주셨어요~^^
마지막이라 침대에 눕고 싶었는데 당첨..확실히 침대가 편하네요..첨엔 리클라이너가 괜찮다 생각했는데 말이죠~
바늘 꽂고 부작용주사부터 맞고 옥살리 투여
다른날은 두시간이면 들어갔는데 어제는 두시간하고 사십분이나 더 걸렸어요..혈관통은 점점심해지지..옥살리병만 쳐다보고있는데 대체 왜 이렇게 더딘지..간호사쌤이 핫팩 둘러주시고 속도 올릴까요? 이러시는데 아뇨! 무서워요..했어요
계속 링거병만 쳐다보고 있으니 울렁거리는 느낌이..
병만 쳐다봐서 그런가보다 했어요.눈을 감아버렸죠..
아~근데 느낌이 쎄해요..콧물도 나기 시작하고..
그렇게 마지막 옥살리 탈탈 털어 넣어주시더군요..
다들 고생하셨다고..앞으로 보지말자고~^^ 간호사쌤이
검진때 맛난거 사서 들러야겠어요..
그렇게 병원을 나섰는데 아까 그 울렁거림이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었어요..약타러갔다가 처방전 드리고 밖에 의자에 앉아있었어요..힘들게 운전해와서 간신히 참고 집에 도착해서 토했는데 내용물없이 거품가득한 끈적한? 침만 나오더라구요..
집에 와서는 세수할 힘도 없어 그대로 졸도..!새벽 두시에 일어나서는 유투브 보다가 6시에 다시 잠들었네요..
일어났더니 구역감은 사라졌어요..긴장이 풀려서였을까요?
우리 환우님들 오심.구토 어떻게 견뎌내고 계신거에요?
간호사쌤이 옥살리는 구토감이 심하게 오진 않는 항암제라는데 맞는건가요?
아! 그리고 궁금한게 항암진행하는 5개월간 생리가 계속 있었어요..한달도 안빼먹고 날짜는 일수 찍으러오는것 마냥 정확하고요..끊어진다는 분들 많던데 전..
날 더운데 오늘 또 빨간도장 찍으러 오셨네요..
한달만 미뤄주시지..
동행 회원님들 날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전 3주후에 씨티찍으러 갑니다~좋은기운 전하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