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일 4차 항암이후 거의 20일을 밥한끼 못먹고 주1회 영양제에만 의존했습니다.
내과에서 엑스레이찍었을때 선생님께서 이제는 스텐트삽입을 해야할때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에 입원해서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았습니다.
< 앞에 못보신분들을 위해서 설명 >
7.16일 입원해서 7.17일 삽입후 18일 퇴원까지
3일간의 입원으로 간단하게 스텐트 삽입 시술을 할수있었습니다.
엑스레이는 시술전, 시술직후, 시술후 3번 찍은거같아요.
퇴원해서 첫날, 남편은 날아갈듯 좋아했고 속도 편하다고했습니다.
그리고 19.20일 이틀은 통증으로 고생했어요. 이렇게 5차 항암을 앞둔 시점에서 5차 항암을 받을수있을지
걱정도되고, 이대로 가다간 사람 잡겠다싶었었지요.
그리고 항암전날부터 컨디션이 올라오더니 급격하게 빠졌던 몸무게도 회복하고,
평소 먹고싶었던 음식들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이라는게 포만감도 주지만, 사람의 기분또한 다루는것 같았습니다.
남편은 7.25일 5차 항암도 무리없이 잘 받고, 호중구 수치가 좀 떨어져서 항암약을(먹는약) 20% 줄이고,
주사중에 한가지도 줄였다고 했는데 지금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암튼 7.25일 항암도 무사히 클리어~~ 항암만하고오면 사람이 축 쳐져서 맥을 못추는데,
4차 항암이 전환점이었는지 5차이후에는 별다른 증상없이 식사도 곧잘하고, 평소 먹고싶었던 군것질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스텐트 삽입 시술을 고민하시거나, 어떨까 걱정하시는분들 보시라고 긴글 남깁니다.
저희는 안했음 큰일날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름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고 물도 토해내는 상황이어서 최선의 선택으로 시술을 받았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관리를 잘해야되겠지만요..)
5차이후 4일째.. 남편은 그날 컨디션 그대로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혼자 산책도 나갔다오고, 집안에서 조금씩 걸으면서 회복중입니다.
위로 아래로 오도가도 못하는 음식물때문에 고생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됐음 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견디고?!! 계신 환우님들 힘내세요!
우리.. 지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