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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 합니다.
날 포기 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 하여도
내 삶에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나 비로소 이제 깊고 넓은 바다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손을 주는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나 비로소 이제 폭풍우를 뚫고 간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나를 잡아 주시는
그분은 나의 주님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 합니다.
날 포기 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 하여도
내 삶에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 삶에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 합니다.
날 포기하지 마소서
나 잠시나를 의지하여도
내 삶에 항해의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이 깊은 바다에 날 홀로 버려 두지 마소서
그날,
모세는 바다 앞에 섰다.
등 뒤로는 애굽의 병거,
앞으로는 넘실대는 물결.
달아날 곳도,
돌아갈 길도 없는 그 자리.
그는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보았으리라.
그곳이 바로
믿음의 항해가 시작되는 자리였으리라..
우리 또한..
그 자리에 서 있다.
암이라는 파도가
앞을 가로막고,
뒤에서는 두려움이
숨소리에 까지 따라붙는 시간.
피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조용히 눈을 감는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기도처럼 흘러나온 한마디.
“주여 나를 놓지 마소서.”
믿음은
길이 보일 때 걷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아도
먼저 발을 내딛는 것이다.
그 발을 지탱하는 힘은
내 의지가 아니라,
결코 손을 놓지 않으시는 분에게서 온다.
홍해는
먼저 마른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모세의 손이 먼저 들려지길 원하셨고,
그 외침 위에
길을 여셨다.
그 외침은
이제 우리의 기도가 된다.
“주여,
나를 놓지 마소서.
날 포기하지 마소서.”
지금도 우리는
바다 앞에 서 있다.
치유되지 않은 통증,
불안한 결과,
끝나지 않은 고요.
이 바다는
저절로 갈라지지 않는다.
다시 두 손을 모은다.
이 고백은
나약함의 탄식이 아니라,
길이 없어도 길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믿음의 선언이다.
우리의 항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물살은 여전하고,
방향은 선명하지 않지만
우리는 안다.
배의 키를 쥔 분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
오늘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 삶의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합니다.
주여, 나를 놓지 마소서.”
그 기도 하나면,
오늘의 바다도
은혜의 땅이 된다.
오늘 하루 종일 따라부른 찬양...
TIJ 게시판에서 함께 기도하는 한분 한분의 이름을 담아
기도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