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암 진단 때 가입해 저까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직장암3기, 방사선치료 일정을 잡고 있는데
꼭 해야할까 고민입니다.
24.06. 건강검진시 큰 용종, 전원 의뢰
24.12. ESD 실패, 장 천공 발생, 1주 입원
25.01. 수술, 연이은 장폐색으로 1달 입원
회장루, 직장 4cm 남음, 림프절 2개 전이, 3기a
25.02. 항암 폴폭스 12회 시작
25.07. 11차 진행중
용종 발견과 수술까지 시간이 걸린 게 큰 패착인데
전조 증상이 전혀 없어 크게 생각을 안한 것과
수년간 위암을 염려해 팔로우 하고 있어
장은 걱정을 안했답니다.
그래서 위장 정기검진에 맞춰 가려 했는데
병원 파업 등으로 예약이 밀려 12월에 가게 됐었죠.
그새 용종의 크기, 모양 변화가 꽤 생겼어요.
항암은 소소한 부작용이 있지만 잘 넘어가고 있어요.
동행 카페 검색으로 미리 준비한 덕이 컸습니다.
이제 항암 마칠 때가 되어 방사선치료 일정을 잡고 있는데
방사선치료 꼭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얻는 것과 잃는 것, 하고 안 하고 어떤 차이가 있을지..
방사선종양학과 선생님 면담에서
제 병기와 상태에서 꼭 해야할까 여쭤봤어요.
림프절 전이 2개라 애매하다, 4개면 바로 하라 한다,
하지만 의사로서 권한다 하셨어요.
위치가 부작용은 좀 있겠다, 장유착 등 하면서.
친절하게 책과 제 영상자료 모두 보여주며 설명하시곤
선택은 저보고 해라 하셔 고민 중입니다.
방사선치료를 한다면 25~28회 예정이고,
다음 항암까진 결정해야 하는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