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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두번째 글은 용기가 나지 않아 늘 마음으로만 두었던..이제 더 힘들어져서 기대고 싶은 곳이 필요해 적게 되었어요. 너무 나약하지요..그동안 제 나름대로 책에서 까페에서 벤치마킹하며 열씸히 식단을 해오고 있다고 생각해 오고 또 그런줄만 알았는데….쉬고 있던 넉달 중 한 달여 만에 척추뼈전이로 이렇게 어이없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마네요..
3차 항암이 몸에 너무 힘들어 잠깐(3~6월) 휴식기를 가졌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뼈전이는 생각지도 못하고 5월CT에선 2월에 보였던 부분이 좀 더 커졌다하셔서 면역항암으로 막아보자하셔서 2주간격으로 옵디보를 맞으며 7월말 CT를 기다리는 중이었답니다..
아픔이 있을 때 바로 가야하는데 바보같은 아만자……=_= ㅎㅎㅎ
힘들어하는 이야기어서 이 정도로만 여기에 적어내려가도 지금 있는 이 병원에서 저에게는 커다란 위안이 되네요.
역시 일기도 한번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정말 뒤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첫 마음으로 돌아가 암과 싸워보려고 합니다.
고군분투하시는.. 병원분들 환자분들 모두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