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암 간전이 환자의 보호자 입니다.
환자가 아닌 보호자라 눈팅과 소소한 댓글정도만 달고
질문만 올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1년반 전 추적관찰 중에 대장암 간전이 소견이 있어
간의 6-70%를 절제하고 항암 12회 진행 후,
또 추척 관찰 중에 요번에 간에 3개월 전과 비교해서 크기가 0.8cm 자란 병변이 보인다고 하여
PET CT를 찍어보자고 하셨고, 일주일 뒤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갔다왔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PET CT를 찍게되면 담당 교수가 설명을 해주잖아요 간단하게?!
이때 판독지가 나와있나요~?!
처음에 암 진단 받을때, 조직검사 결과지 받을때는 병리사가 했었고 따로 신청을 안했었거든요..
PET CT는 신청을 해야 판독지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결과 나온 날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는지?
환자 성격상 주치의를 믿고 가자는 주의라..안 뗀다고 하는데 뭔가 찝찝해서요ㅜㅠ
실력을 못믿는다기보다는..환자 입장에서는 자기 한 몸이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보는 환자가 1-2명이 아니잖아요 아무래도 자기 자신처럼 볼 수는 없겠다 싶어서요..
왜냐면 이번에 결과를 말씀하실때
CT보여주면서 암 병변이 2개라고 말씀하셨대요 처음에
1개는 간, 1개는 복벽에..
그래서 복벽 어느쪽에 있느냐고, 탈장수술 얘길 했더니
(앞에 간절제할때 탈장와서 두번이나 수술했었거든요.
한번은 그냥 해서 재발하는 바람에, 두번째는 인공막 대고 했고요.)
아참 그랬네요. 그럼 이건 아니고..이랬다는데..
아무리 더 위중한 환자 많이 봤다고 하지만..
4기 환자한테 암덩이를 잘못보고 이건 아니고..이건 너무 아쉬운 부분 같아서요
정확하게 보고자 PET CT를 찍은걸텐데..최근 수술 이력도 안따지셨다는건..ㅠㅠ
판독지라는게 나온 상태에서 읽고 말씀을 하시는건지
판독지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 CT사진만 보고 말씀하셔서 헷갈리신건지
의사도 사람이니 뭐 그럴 수 있겠지만ㅎㅎ
그래도 보호자 입장에서 판독지를 환자 설득해서라도 떼라고 할지
아님 의사 소견을 믿고 갈지 싶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