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난소암 재발전이 4회 개복수술 치료등 반복.
간폐복막전이 골반내 재발 6센티이상.
신경이나 뼈전이도 의심상황인 상태의 밴쿠버에서 치료하며 지내는 환자 입니다. 마지막 유방암용 표적치료제 승인을 기다리는 중인 완화치료 단계의 환자이구요
얼마전 전화외래로 제가 컨디션 관리만 잘 해낸다면 표적치료제 연구목적 약 치료 마지막으로 해보겠다고 의사와 이야기했답니다. ✌🏻✌🏻✌🏻
2주정도 승인여부 결정난다 해서 2주간 열심히 살아 체력올리기 해보는 중입니다.✌🏻🙏🏻✌🏻
어찌나 열심히 먹기노력하는지 퇴원후 50>>54까지 찍고 있습니다. 손발도 따뜻해졌어요.
저처럼 장폐색 장누수 등 장문제 심각한 분들 위해 적어보능
제가 퇴원 두달간 먹는 중인 메뉴는!!!
장기능 이상이 여전하니 죽식에서 조금더 유동식으로 국에 말아불린밥이나 죽식 위주인데, 카레도 어제첨 먹었구요. 암튼 틈틈이 뉴케어나 착즙쥬스나 두유 콩물 등 단백질 보충위해 마시고 카스테라나 부드러운 빵 흰밥 국수종류 다양하게 열심히 먹고있어요. 국수는 무조건 불려요 흐흐
유제품은 체력올리느라 유기농으로 챙겨먹고 고기류도 인스턴트팟 슬로우쿠커로 푸욱 고아서 부드럽게 가끔 먹었어요. 생선류 해물류 부드럽게 자주 먹구요.
배변이슈 덜생기게 하는 메뉴이면서 살찌우고 칼로리 높은거 먹어 체력올리기에 열심히 히는중이라 목끝거지 찰때까지 먹기도해요 흐흐흐
뉴케어코칼슘 양갱이나 유기농아슈크림 부드러운빵류 덕에 살찌지 않나 싶어요
과일은 수박이나 귤오렌지류 열씸히 씹고 입에 마지막에 남는 찌꺼기는 뱉어요.
그럼에도 중간에 설사 변비 치질로 힌번씩 고생하지만 점점 요령이 많아져서 그까읶거 잘 넘기고 있음다.
저 또 컨디션이랑 날씨좋은날 엄빠모시고 밴쿠버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스탠리파크 산책다녀왔어요
너무커서 차로다니다보니 샤실 걷기는 얼마 안걸었더라구요.
그래도 기적같은 저의 건강하게 보내는 일상 올리니 아픈소식으로 마음 힘드신 동행의 아픈손가락이신 사랑둥이 여러분들 치병소식에 조금은 위로가 되시길 바래요
엄빠앞에선 낼모레 50이어도 재롱핍니다!
”영상찌거줘! 영상이래 영상영상영상“
일케 산책하는데 2시간 좀 안되는 외출을 하고 집에
오는길에 집근처 식당에서 볶음우동 면발로 흡입하고 왔아요
몸이 마지막엔 너무 무겁긴 했지만 그건 밤에 늘 잠을 설쳐서이고 낮잠잘 시간에 돌아다녀서이지 다닐만했아요
문제는 맞는옷이없어요 여러붐!!!
크게입는거 좋아해 늘 라지만 입던 저는 모든 옷이 다 커서 저 반바지나 치마종류만 입을만하고 나머지 바지는죄다 주르륵-
2023년 70킬로 2024년 60킬로 올해는 50까지 빠지니
그럴만도 하죠
요즘 침대 누워 쉴때나 밤에 잠안오면 여기저기 세일 마니하니 인터넷쇼핑 자라에서 이거저거 사는게 일이에요.
사실은 저 삶을 정리하며 이것저것 물건 줄이기
버리기 옷장정리도 해서 노숙자돕는
봉사하는 팀에 헌옷도 다 전달했는데 살림을 늘이다니 ㅋㅋㅋ
언제 입고 언제나가냐며 집에서만 지낼땐 대충 지낼만 하다가
외출하려니 급 욕심이 생겨서 스몰 미듐 세일하는 것들 이것저것 저렴이들 신나게 시키면서 옷땜에라도 더 회복해야만할 이유이자 목표이자 소망이자 할일이 생긴기분🙄
항암후 안이쁜 빌톱 가랴줄 저렴이 올드네이비에 젤리슈즈도 사고 암튼 싸고 이쁜거 작은사쥬 옷사는 잼이가 쏠쏠해요 흐흐흐
오래살겠쥬 저?
더불어 내가없을때 츄레해 보이지 말라며 남편옷도 사계절용 잔뜩 주문중인 나.
요즘 신랑이 제가 뭔짓을 해도 포기했나봐욬ㅋㅋ 안말려요.
아니다
“오늘만 살거냐?” 고 한마디 들었었네ㅋㅋㅋ
세일폭큰 가성비템이나 저렴이라인들로 일케까지 마이 사본적 첨이라 너어어어무 신나요.
힐링힐링 ㅋㅋㅋ
근데 그럴수 있는게 일당 워낙에도 캐나다는 환불의 천국이라 자라도 룰루도 지른거 다 환불 가능이거든요 😘
집에서 쇼핑후 피팅해보고 환불하는 온라인 쇼핑족도 많아서 괜찮아요. 맞는거만 곤지고 얌전히 환불해야죠.
코로나이후 온라인 발달하면서 집에서 피팅후 환불하는 문화가 정착되서 다행이에요
친한 동네친구이자 일할때는 팀이자 같은 신앙인으로 맘통하는 친한 후배. 제가 여명받고 의사만나고 하루이틀 광광광 울던날도 이상하게 연락하고 싶옸다며 연락해오던 그런 친구가 있어요
신랑이랑 커플로 친해서 얼굴보러 오면서 동네에 새로생긴 힙한 아슈크림가게에서 왕창 사왔어요.
저 나름 몇년전까진 식단 잘하던 사람이지만 재재재재발이후 올해 장문제 이슈이후에는 조금더 불량하더라도 소화되고 장에 안걸리는거면 에너지올리고 칼로리 섭취한다 생각하며 마규 먹는 단계거든요 이해해주셔요 ^^
아싸라비야 맛있게 먹고 소화되면 그저 감사!!
이렇게 여러분의 기도 응원에 힘입어 하루하루 일상을 해날뿐 아니라 토욜에는 밴쿠버 젤큰 스탠리파크를 부모님과 다녀올수도 있었어요. 대박이죠?
펜터닐 몰폰 타이레놀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수 있을거 같은 기분입니다. (배변 식이문제 & 불규치구생활리듬 이슈만 빼면)
배변은 가능한 집이어야하거든요.
근데 카레가 문제인가 청국장가루 한스푼씩 3일차여서 그런가 하루종일 전에없이 방구가스가 엄청 나옵니다.
이렇게 외출다닌다면 의사들 간호사들 분명 칭찬해주며 놀랄거에요 ^^
물론 토열에 신나라 이러구나서 주일인 어제는 화장까지 마쳐놓고도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떡실신해사 잠만 잤다는-
밤에 기본으로 잠을 설치고 강한 진통제들의 수면효과에
수시로 자줘여하는 저는 이틀연속 외출은 과욕임을 깨닫고 주일하루 온라인 예배보며 잘 쉬었어요
지금은 새벽 4:30인데 잠깬기념으로 주말의 신바람 일상을 나누었습니다.
어려워도 아파도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하루의 일상이라도 저처럼 하루더 행복과 감사로 채우며 누리실수 있을거에요. (Feat. 마약성진통제)
저보면서 꼭 하루만 하루씩만이라도 힘내세요!!
평안한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