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는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참 나쁜 딸입니다..

희망을품는
2025.07.13 21:15 | 조회 1.6k

엄마 위암으로 위전절제하시고 작년 완치판정을 받으셧어요..

참 감사하죠..

그런데 얼마전 아버지가 간암 진단을 받으셧네요..

그런데 저는 참 나쁜딸인가봐요..

저희가족은 실비보험하나없이 진짜 먹고사는데만급급한 노후든 아무런준비가 없는.. 엄마아빠는 오래 별거중이시고 오빠하나있는데..연락도 잘안되고..저는 애가 셋..저 먹고살기도 사실 버거운데..이런상황에서 암이란녀석이 엄마에 이어 아빠까지 찾아왔어요..

엄마 아플때 여유가 조금만 되면..조금만되면 보험하나라도..하던게 이미 늦어버렸네요..

그런데요....저...너무 힘들어요.....엄마 아빠에게 그어느 누구에게도 내색도 못하고 사실 병원비 부담되요..

말로는 신경쓰지마 하지만..검사비용에 .. 너무 부담되고 혼자있을때면 너무 지친다는소리가 절로나와요..

이런중에 병원따라다니는 절보며 .. 엄마는 서운해하시고 제가 집을 이렇게 만들고있다는 소리 하시는 엄마..노후준비는 하나 없이 비용나올때면 미안하다는 말을하는 아빠 다 미워요..그런데 엄마아빠앞에서는 싫은소리들어도 웃고 아닌척 괜찮은척 말하는 제가 너무 불쌍해요...

이런생각을 하는저는 정말 나쁜 딸입니다..

그냥 어디말할수없는 제 ... 한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아버지 검사결과보러 병원가는날인데 다시 아닌척 괜찮은척 가면을 써야겠어요..

이마음 또한 후회할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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