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행중입니다(론서프3)

엔케이블루 l 직본
2025.07.11 19:12 | 조회 1.2k

현재 론서프+아바스틴 1차 진행중이며, 3주차 2일째입니다.

론서프 복용에 따른 현재 경험기 공유합니다.

ㅇ 1주차

- 부작용 설명은 들었지만 나에게 어떤 부작용이 올지 몰라

그냥 매일 집에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읽고 쉬며 하루를 보냄

매일 약을 먹으니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네요.

(그냥 무리하지 말고 부작용 나타나는 거 확인하는 걸로 땡)

쥐똥같은 작은 변을 자주….

혈압상승으로 다시 동내내과에서 혈압약 처방

(최고 200까지 올라감)

ㅇ 2 주차

- 1주차와 비슷한 스케쥴

약땜시 의욕이 없음

저녁에 갑자기 열감을 느껴 체온 재보니 38.3

2시간 열 내리는지 보려구 시원한 수박도 먹고,

찬 음료수도 먹어 봤지만 열 안내려 저녁 12시 응급실 감.

-> 진료 기다리다 열내려 그냥 집으로 옴.

이틀 후 다시 열감느껴 다시 저녁 11:30분쯤 응급실 감.

—> 대기 환자가 많고 의사는 한 분이라 언제 진료 볼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함

-> 집에 갔다 오전 8시에 응급실로 다시

(그 사이 열은 내렸지만 진료는 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기다림)

-> 오전 11시 쯤 진료 후 피검사

-> 피검사시 염증수치 높다고 오후 2시에 CT찍음

-> CT결과 특이사항 없는데 퇴원보다는 입원을 권함

(패혈증 올수 있다고 해서 입원 해야한다고)

-> 설대 입원은 불가능하고 믿을만한? 병원소개 받음

-> 신일병원에 4일간 입원 후 항생제 맞음

* 신일병원: 의사진에 신뢰감 느낌.

시설은 정말 낙후, 2인실 안에 화장실 없음.

간호사님들 친절하나 마무리 부족(일부겠지만요)

-> 입원 4일차에 설대 아바스틴 항암

항암 전 피검사 시 염증수치 감소해 항암 후 신일병원 퇴원

- 항생제 3일치 받아옴

- 어제 오후 집에 도착해 푸른주스 마심

-> 잦은 변비감 해소

- 체중 : 69(항암 전) -> 66.5(금일). (키 178 입니다)

제주 여행중에는 71

- 컨디션 : 바닥(더위먹은 생쥐 쯤)

론서프 1차 쉽지 않네요.

우선 몸무게 올리는게 1차 관문인데 그냥 먹기만 하면 배만 나올고 같고, 무더위에 움직이는것도 쉽지않고…

와이프는 IT쪽에서 일하는데 시스템 개선작업하다 실패. 밤 새고 아직 집에도 못들어오네요. 이놈의 IT ㅠ

얼마 전 큰애가

“편의점 야간 알바 어때? ”

라고 말했다가 저한테

“야간에 일할 생각 절대!!! 하지 마“

라고 욕 한 바가지 먹고

아이는 요즘 가끔 친구들과 파티룸 잡아 밤새 놀고 새벽에 들어오거나, MT 갔다 밤새 놀고 아침에 들어오는데

몇 번 해보다 보니 알바도 시급 더 받고 괜찮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불규칙한 생활이 얼마나 건강에 안좋은지 알기에

어떤직업이든 야근은 부모로써는 절대 인정할 수 없네요.

그러다

와이프도 간만에 밤새는거 보니 맘이 짠 합니다. 이놈의 IT ㅋ

오늘밤도 늦는다고…

이제 나이가 있어 이틀 밤 새는거는 정말 쥐약인데 ㅋ

오늘은 집에서 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입원중에 어떻게 하다보니 지인들 병문안 오겠다는걸

절대!!! 오지 말라고. (병원이름은 안 갈켜줌)

그러고 다다음날 태원

퇴원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 어찌 어색하지만

지인들에게 태원한다고 카톡

어제 오후 퇴원 후 오후 까지 하몽하몽하다가

샤워하러 커뮤니티 왔다

카페에서 시원하게 라떼 한 잔 하면서 글 남김니다.

근데 까페에서 나오는 노래가 정말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영국감성. ㅎㅎㅎ

찾아보니 노래를 북극 원숭이들이

근데 북극에 원숭이가 사나? ㅋ

https://youtu.be/mGUjVbsYG6E?si=uLxMkOTYibejask-

제 차도 지금 병원가서 엔진바꾸고 있는데

2주 걸린다고 했는데

오늘이 2주째 인데 연락도 없네요 ㅋ

ps: 아 정말 이 말은 안할려고 했는데

의료대란 빨리 해결되었으면 바랍니다.

환우 입장에서 응급실 이용도 어렵고, 입원도 어렵고 정말 참…

환우 입장을 몰라 이지경일테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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