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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83세)께서 가정방문호스피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경구용 일반 진통제를 복용했는데,,,,많이 아프셨는지
가정방문호스피스와 교수님이 상의하여 마약류 진통제로 바꾸었습니다.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일이 전혀없어요.
그냥 어머니 얼굴보고 대충 보고 눈을 못 맞추겠어요.
해야할 이야기가 있는거 같은데,,,말도 못하겠고
어머니께서 아들앞에서는 아프셔도 말씀을 안하시는데,
가정방문호스피스 선생님과 이야기하실때는 우시면서,,,아들에게 많이 미안해하신답니다.
아들 나이가 60인데,,,,,할수있는 일 한계가 있어
마음만 상합니다.
이성적으로는 그래그래 이해할 수 있어 그렇게 생각하는데
마음 한 구석에선 이어진 끈이 끊어질까 두려움과 걱정들이 겹칩니다.
그냥 오늘의 생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