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부모님과 생애 첫 주일예배

감사와축복l난본
2025.07.09 15:33 | 조회 4.3k

소망중에 즐거워하며 횐난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롬 12:12

저의 신앙의 간증 잠깐 나누려고해요.

주일예배를 4개월 넘게 못나가다가 진통제로 통증도 좀 잡히고, 배변 식이 체력 등 사박자가 갖추어진 지난 주일날 드디어 용기내어 예배에 참석했어요.

오래 소망하던 일이 하나 있었거든요.

이번에 부모님이 평생 처음 (아버지는 2년전 홀로오셔서 이미 하셨지만 엄마는 처음) 밴쿠버와서 교회에 두분이 같이 참석하시고 있었는데 (언니네가 데리고 참석)

제가 아파서 온라인만 드리다보니 어서 체력회복해 그 자리에 온가족 특히 부모님과 함께 하고픈 소망이예요.

평생 불교로 살아오신 엄빠가 몇년전 제가 암재발하면서 마음을 먹으시는 계기가 있었어요.

어느날 밴쿠버 교회경험을 두딸과 좋게 하고 오신 아버지.

제가 한국들어와서 분서대 진료 보러 다니다 재발소식을 안고 비보를 전한 이후 어느 주일날-

“딸아, 우리 딸 낫게 해주신다면 내가 교회다니겠다고 오늘 엄마랑 하나님께 기도했다!!”

주일 온라인 예배를 보시고 하신 말씀이셨어요.

그날도 저는 광광광 얼마나 놀라고 감동하고 울었는지-

70넘은 초신자 개종한 어린양의 과감한 서원에 선포에 놀라먄서도 혹시 안지키실까 두렵기도 했달까요.

저의 어머니는 사실 약을 드셔야할만큼의 오래된 멘탈 프로블럼도 있으시고 (근데 약 안드셔서 아버지가 오롯이 감당중)

젊은때 귀 수술이후 한쪽귀가 어두워지기 시작해 지금은 양쪽 다 안들리시는 청각장애가 있으세요.

또 이번에 오시기전에 뇌관련 치료를 두차례나 하시며 살도 많이 빠지시고 여러모로 참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암튼 여라모로 사실 신앙을 바꿔드리기에 예배를 보자하기에 큰 난관이 많았는데, 모오든 것을 이겨내고 온가족 오랜 기도와 소망이 이루어진 순간이에요.

오로지 말씀붙잡고 믿음 하나로 자녀들이 친적들이 합심하여 기도해온것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리며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날 느즈막히 예배에 갈지말지 모른다했기에 다들 제가나타날줄 몰랐어요.

이미 예배시작후 조심히 들어가니 아버지 옆자리가 비어있어 조용히 가서 앉아 아버지 손을 꼬옥 잡았어요. 옆자리에 엄마도 제가온걸 기뻐하셔서 울거 같은 표정이셨죠.

정말 순간 뜨거운 눈물이 온 얼굴을 적시며 감사만이 충만했어요.

찬양대에 성가준비로 앞에 있던 언니도 저도 각자의 앉은 자리에서 눈시울 적시며 그저 행복한 감사의 눈물을 흘렸어요.

때마침 작은 교회지만 9주년 기념일이라 교회 생일이기도 해서 저는 너무 참석자체로 기쁜 예배였어요.

물론 앉아서 헤롱헤롱 졸려하기는 했지만요.

가족과 신앙이 하나되는 이런일은 대부분 이루기 어렵고 꿈같은 일이라 어느분께는 부럽고 질투나는 일이되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함께 같은곳을 향해 기도하고 말씀나누는 그 순간은 죽기직전 눈감기 직전이라도 좋으니 이루아질줄 믿고 기도하다보면, 암튼 저는 이렇게 빨리 이루어 주셨어요.

몇년전 이버지 혼자 밴쿠버 방문해 작은 저희 교회에 저희따라 나가보시곤,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임을 서로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온기를 보시곤 마음이 열리시고,

예배내내 어렵지않게 영상따라 읽고 노래하는게 부담도 없으셨는지… 딸들과 맞추어 하나님께 기도해주시기 시작했었어요. 부모님께 같은신앙으로 같은곳을 향해 기도해달라는 저희 부탁과 오랜 기도가 응답받는 순간들의 감격은 잊지못해요.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동네 레크레이션 센터를 빌려쓰는 교회라 예배당 같지는 않게 니왔죠?

그래두 예배끝나구 신나서 기념사진 찍었답니다.

저는 이렇게 하루하루만 크게 하는일없이 그저 치병하며 채워 살아가는데 하나하나 작은 소망들이 이루어지고 응답받는 큰 경험들로 채우고 있어요.

그러니 제 얼굴이 기쁘지 아니할수가 있나요?

그러니 제가 웃지 않을수가 있나요!

그러니 제가 그 무엇도 슬퍼하고 두려울 이유가 있나요?

늘 제 모습에 밝은 사진에 변함없이 감사함에 칭찬해주시고 놀라해주셔서 어느날에는 제가 그런모습일수 밖에 없는 이유를 하나둘 알려드리고 싶어 작은 간증의 글을 남깁니다.

요즘 부모님과 매일 그래서 행복한 시간으로 충만하고 있아요.

이 모든 역사적인 일들과 경험들이 제 타이밍과 늘 달랐었기에 때론 당황하고 때론 인내해야하고 때론 두렵기도 했지만,

결국은 오랜 시간 지나고보니 더 좋은 계획으로 더한 것을 이루고 계신 하나님을 만나 신뢰하게 됩니다.

짧은걸 늘 길게 쓰는 저의 이야기. 헤헤

오늘이야기는 마칠께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여기계신 다른 이들의 각기 다른 소망에도 이루어짐이 있을줄 믿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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