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어제부터 간헐적으로 잠깐씩(몇 초정도) 의식을 잃으며 주저앉으십니다
아래 상황 중 의식을 잃을만한 원인이 뭐가 있을지..혹시 비슷한 증세를 겪은 분들이 계시다면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4년 8월 소뇌 악성종양(4.3cm) 개두술로 제거
- 25년 1월 중순 척수전이 판정
- 5월 중순 일상생활 불가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 호소
- 6월 초 3차신경 전이로 우측안면부 감마나이프 수술
- 6월 초 처음으로 잠깐 의식 잃고 넘어짐 / 머리 부딪혀 혹 생김 (4~5일정도 후 가라앉음)
- 6월 중순 전신 펫검사 결과 임파선 및 골반 부근 전이(뼈전이는 아님) / 피검사결과 종양수치는 큰 변동 없음
- 6월 중순 통증 지속으로 마약성 진통제 복용 시작 (뉴신타서방정 50mg 하루 3회)
- 7월 초 골반 방사선치료 시작 (현재까지 3회)
- 7월 초 배뇨가 안되어 소변줄 착용 중 / 신체 말단이 차갑고 지속적으로 저림증상 호소(저림은 20년도 첫항암때부터 있었음)
- 7월 초 꼬리뼈 통증 호소
- 어제 오전 1회, 오후 1회 의식 잃고 다리 힘풀려 주저앉음 (어지럼증+눈앞 하얘지는 증상 동반) / 응급실 뇌ct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소견
- 오늘 오전 1회 의식 잃고 주저앉음
비뇨기과에서는 종양이 신경을 눌러서 배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같은 이유로 다리 힘풀림(힘빠짐)도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의식까지 잃는 건 대체 왜그런지 알수없어 답답하네요...쓰러져도 1분 이내로 의식이 돌아오기는 합니다. 뇌ct상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혹시 뉴신타 혹은 소변줄, 방사선치료 부작용일 수 있을까요?
주치의 진료일은 너무 멀고... 응급실도 그나마 순천향에서 뇌ct는 찍었는데 정상판정받고 퇴원했다가 또 쓰러지셔서...원래 다니던 서울대병원으로 갔더니 24시간동안 방치만 당하다가 결국 진료 못보고 지쳐서 귀가했습니다. 그러고 오늘 아침에 또 쓰러지시고...ㅠㅠ보호자들 속은 타들어가는데 증상 있어도 당잔 진료를 볼수가 없으니 너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