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서프 2주차 복용중입니다.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했는데
1주차 복용때 열이 좀 올라왔다 괜찮아진 기억도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무시)
1주차 끝나고 휴지기때 병원 간호사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약 복용시 몸은 괜찮으셨나요?
열 38도 이상 1시간 이상 지속되면 응급실 오셔야 합니다“
”아 네 그렇게 할께요“
어제 저녁 약을 먹고 좀 지나서
얼굴에 열오름을 느껴
체온계로 온도를 재 보니
38.2 나오네요.
저녁 10시가 넘어서의 일이라
고민고민 하다
11시 넘어서도 38.1 나오자
병원 응급실을 가기로…
응급실 도착은 새벽 1:10분
안내원이
”대기자가 많아 언제 진료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기다리시겠어요?“
병원에서 38도 넘으면 응급실에 오라고 해서 왔는데
그냥 집으로 갈 수 없어 우선 기다려보기로
10분 쯤 지나 이름을 부르더니
간호사님이 간단히 몸 온도와 혈압을 확인하셨네요.
“37.7도 시네요.
지금은 괜찮은거 같은데 그래도 기다리시고 의사 선생님 만나시겠어요?
오늘 선생님이 한 분 이시고 대기 환자가 많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잠깐 생각하다 ”그냥 집에 갈께요. 열도 정상인데“
지금까지 항암중에
두통에 열도 난 적이 있는데
그냥 두통약 먹고 말았습니다.
론서프 항암은 간호사님이 응급실을 강조해서 왔는데
우선 아쉬운 건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메이저 병원 중 하나인데
당직의사가 한 분 뿐이라는 거에 좀 놀랐습니다.
(의료사태 끝나면 좀 나아지려나)
저는 응급 환자라 판단되어서 응급실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응급실에서는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 환자 중 한명이라는 것
서너시간 기다리다 진료를 받는다면
내가 응급환자로써 대접? 을 받는건지도 좀 의문이 들었구요.
여하튼 집으로 돌아와 문제없이 밤을 잘 넘김것 같습니다.
오늘 지인과 커피 한잔 마시다가
웃고픈 얘기를 들었습니다.
요양병원은 아니지만 비슷한 성격의 병원을 운영하시는 분인데
얼마 전, 환자라고 생각되는 분이
전화를 걸어 상담을 했는데
상담태도가 불량하다고 환자 블로그에 올렸다고..
근데 그 블로그가 특정 단어를 치면 제일 먼저 네이버에 검색되어
대응 중이라는
그러면서 톡 하나를 보여주었는데
리뷰 하나로 이런 짓? 들을 ㅋ
암튼 이런 행위를 하는 병원도 문제지만 환우 의식도 문제가 큰듯합니다.
이런 행위를 하는 동행분은 없다고 봐도 되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