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멋진삶을살자l유본
2025.07.03 19:03 | 조회 1.2k

안녕하세요... 몇 년 전... 보호자로 가입을 했는데 이제 환자가 되어 글을 쓰네요.

유방암 3기로 선항암 AC4회, T1회 후 전절제 수술 후 교수님이 2기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수술은 작년 5월, 진단은 2023년 11월 말 즈음 동네 병원에서 조직검사 후 12월에 아*대 병원으로 가서 검사 후 받았구요.

감사한 마음으로 수술 후 몸 추스리고 지내고 있다가 개인 건강검진을 12월에 했는데... 간에 이상소견있어서 다시 아*대 병원 검사 후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의 간 전이라고 하더라구요.

전이가 너무 빨리 나와서 항암 시작하기 전엔 하루하루가 너무 슬펐는데.. 항암 시작하면서 하루만 하루만 더 지내보자 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병원 가지 않았다면 모르고 있었을 것도 같구... 그나마 빨리 발견된것이 다행이다 여기며 지내려 하네요.

첫 항암으로 키스칼리 처방을 받아서 한달 복용했지만 효과 없어서 중단하고 지금은 주사약으로 네오플라틴과 탁셀(1주차), 네오플라틴(2,3주차), 4주차 휴식 이렇게 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항암약이 쌓여서인지 손,발이 까매지고 발도 약간 저림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네요.

호르몬 양성이었다가 지금은 음성이 되었다 하시고 브라카유전자도 있다고 하고...

현재 다니는 곳은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민이 되네요. 점점 몸이 힘들거 같은 생각이 드니 신촌세브란스로 전원이 가능하다면 옮기는 것이 나을까 해서요.

지금 병원은 표준 치료만 하는거 같은데... 세브란스같이 큰병원은 임상이 많으니 좀 더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도 싶고요.

혼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것이 부담이긴 한데... 믿고 지금 가까운 곳으로 다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전원을 신청한다고 해서 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상태에서 저에게 더 맞는 약이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혼자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이 늘어나네요.

좀 더 체력이 있을 때 기회를 찾으러 가는 것이 나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의견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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