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난소암..5년 완치앞두고 재발? 피검사 정상인데 물혹일까요? 이런경우 있는지 한 번 봐주시겠어요??ㅜ_ㅜ~~
안녕하세요 저같은 경우 있으실까 해서 글남겨보아요
엄마가 2017년 난소암 발병 후 4기말 진단받고 힘든 날을 보냈어요 반년 내내 병원에서 퇴원도 못하고 별의별 이슈가 다 있었고 39키로까지 살이 빠지며 그때당시 엄마 만나이 49세로 젊은나이에 힘든 일을 겪었네요
다행히 약빨이 잘들었는지 정기검진 쭉 통과하다가 2020년 엄마가 유방에 혹이 많은데(난소암 전부터 물혹이 많았음) 유방암검사는 안하냐고 물었고 엄마의 제안으로 찍어본 ct에서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항암 또 진행했습니다. 난소암 재발은 아미고 유방 원발암 발병, 다행히 제자리암0기로 예후가 좋았지만 온갖 부작용 또 다 겪으며 치료하였어요ㅜㅜ 엄마가 많이 울기도 울고 멘탈이 약해 힘들어하셨네용
또 다행히 약빨이 잘들었는지 매년 정기검진 통과하며 이번정기검진을 통과하면 완치판정 받고 1년에 한번만 검진을 가면 되는 상황이였어요
근데 피검사, 난소암 종앙표지자수치 다 정상 난소도 깨끗한데 복막 림프절에 콩알만한 뭔가가 보인다고ㅠㅠ 완치판정 받을 생각에 기분좋게갔다가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왔네요
다른 때도 아니고 완치판정을 눈앞에두고 이런소리를 들으니 정말..ㅜㅜ 심란해서 잠도 못자네요 ㅠㅠ 일단 확실치는 않으니 3개월 이따가 재검해보자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복막 림프절 전이, 재발이 많이되는 암이라 좋은 사례가 잘 안나와서 혹시 이런경우 있나 글올려요ㅜㅜ..아니여야 할텐대,,~~
저번주 남편이 가장 사랑하는 시할머니를 암으로 치료한번 못해보고 보내드리고, 삼오제 하고 돌아오는 길 엄마의 검사결과를 들었네요 왜 우리가족에게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지..ㅠㅠ 저는 올해 초 임신확인하고 아기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엄마의 검진날이 제 출산예정일이네요 ㅎ
임신 확인했을때까지만 해도 행복한 상상만 했는데 정말 임신 중 별의별 이벤트가 다있네요,,
엄마도 완치 생각하며 출산 하면 저희집에와서 애기봐줄 생각만 하고 계시다가 멘붕이 오신것같아 너무 슬퍼요ㅜㅜ 엄마도 불쌍하고 아빠도 불쌍하고 저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도 되나 싶고 뱃속 아가한테도 미안하고ㅠㅠ
콩알만한 혹이 물혹이거나 감기나 컨디션 등의 이슈로 인해 결절이 생겼을 확률도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드립ㄴㅣ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