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전조 증상?

채요미I자경본
2025.06.30 13:46 | 조회 5.5k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님께서 1~2년 전에 저희가 결혼하기 전에 직장암으로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요즘 남편이 항문 통증으로 많이 힘들어해서 걱정이에요. 단순히 치핵이나 치질이면 괜찮은데, 가족력이 있으니까 그냥 넘길 수가 없더라고요. 직장암의 전조 증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신혼이라 남편도 항문 통증이 있다는 걸 많이 부끄러워하고요… 저는 너무 걱정이 됩니다.

남편은 원래 그런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 약국 운영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암 진단을 받으면서 남편이 혼자 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더 힘들었을 거예요. 약국에 별별 사람들이 많이 오다 보니 그게 또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요즘 항문 통증을 자주 호소해서 걱정입니다.

참고로 남편은 1년 전에 위·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위는 이상이 없었고 대장에서는 큰 용종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결과는 괜찮았습니다.

약사라 약이나 연고를 혼자 챙겨 먹고 바르고 하는 것 같은데 관리하면 괜찮아진다고 저한테는 자세한 이야기를 잘 안 해줘요. 일단은 약 먹으면서 지켜보다가 안 나으면 병원에 가보자고는 했는데… 혹시 직장암으로 진행되는 건 아닐지 너무 걱정됩니다.

원래 변비도 없고 소화도 잘돼서 배변 활동이 좋았거든요. 대신 기름진 고기를 먹으면 장이 잘 안 받아서 화장실을 자주 가긴 했는데, 변을 보면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통증이 심해져서 너무 걱정됩니다.

그리고 항문 통증이 있을 때 비데를 사용해도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또,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은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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