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진단[하부직장암]동네 건강검진
서울 대림동 한림대병원 3기a 림프절전이1곳
2월27일 한림대 다학제진료 항문살릴수없음진단
2월28일 삼성 박윤아교수님
아직 젊은 나이기에 항문을 살리고싶었다
박윤아 교수님의 과감한 똥고지건 장부스타일이심
시원시원하심 여튼 항문수지검사로 만지고 하시더니
돌충된 형태와 모양이 선행치료후 예후가 좋아지면 항문
살릴수있다고 하심 [감동]
이후3월초 아산 똥꼬지건 없었음 자료만보고 못살린다고함
조금서운했음 그래도 의사는 예후보단 생명을 살리는게 목적이니 그려려니했음 [어차피 처음 진단받았을때 모든경우에수는 염두하고 있었음]어차피 벌어진거 후회해바야 소용없도 누굴 탓할것도아니고
선택은 뻔했다 한국은 샘숭이지 ㅋ
방사 출퇴근이 귀찬코로 40일 신축빌라 단기임대300만정도 지출 3월중~4월중방사 항암[경구만-젤로다1800처방]
영업직이라 전화만잘 받으되서 일도하면서 치료받고 10분도 안걸리니 걸어가사 치료받고
하지만 하부직장암의 최대고비 3주차부터 항문에 어마무시한놈이 등장했다 이건 말도못하루통증이었다
2주차부터 뭔가 간질간질 하더만 3주치부터는 바늘과 앞정을 배뱐하는 느낌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시간을 줄여주는것까지만이고 기본적인 통증지수는 거의 내려가지안흠!! 변볼때 거의7에 준하는 수준의 항문통이라 이게맞나 싶었다 폰을잡고 119 누르고취소반복 마지노선 이었다 다행이 똥꼬아파서 119를 부를수는 없는노릇
여차저차 치료가끝나고 2주정도 지나까 항문통이 많이좋아짐 그렇다는건???놀수있다는거즼ㅋㅋ
4월말 베트남여행 4박5일
4월말 친구들9명과 강원랜드&원주펜션
5월초 친구들4명과 3박4일 속초투어
5월 2주차 수술전최종검사 시티 엠알 등등
5월3주차 결과확인&수술전미팅
요때 진짜 신기했음 항암방사 한달했다고
딱봐도 안이쁘게생긴 암세포 조직들이 내시경상에는
아예없어진거임 샘 말로는 3센치정도였던 암세포가 1센치정가 되었다했음 신기한게 처음 사진에 암세포는 누가봐도 의학적 지식이없는 사람이봐도 이건 병이다 싶을정도로 개못생겼었는데 치료 한달 받았다고 아주 매끈해짐ㅋㅋㅋ신기했음 어떤 느낌이냐면 이상태로 동네병원가서 대장내시경하면 프리패스 느낌 ㅋㅋㅋ
대망의 6월24일수술 진짜 수술이 일주일앞으로 오니까 쫄리긴했음 와 나도 암에걸리고 살면서 이런수술을 하다니
너무 쫄려서 긴장좀 풀고싶어서 베트남여행감 ㅋ4박5일
입원하루전이 22일 귀국 23일입원 24일수술 교수님이 장루는 50%확률로 할수도 안할수도 있다고하심 하지만 둘다 상관없은 없었다 안하면 안하는대로 리스크나 통증제어가 힘들거같았고[항문통 유경험자라섴ㅋ]
장루를하면 귀차니즘과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사실 안하는걸 조금더 기대하긴했음 하지만 강원래드에서 바카라도 가끔가면 지고오는나는 역시 ㅋ우측회장루 당첨 다행이 수술후 항문통증은 생각했던것보다 없었음 복부통증만있음
그리거 수술한기계 엄청좋은거라로 설명해주심 한국에 몇대없는게 아니고 아시아에 몇대 없는 로봇수술기계 라고하심 수술비만1800정도 1인실사용하고 이래저래 2200만정도 나온듯 보험 짱짱하게 들어둔 보람이있음 수술2일차부터 배가 너무고파ㅠ.ㅠ 아직 죽만먹는중 낼부터는 묽은밥 먹어볼예정 빵이랑 고기랑 과자먹고싶다
목표는 다음주 주말에 당구장 가야지 ㅡ.ㅡv
빨리회복해서 일도하고 당구도치고 놀러가고싶다 배땡긴다
곱창5인분정도 제거한거같음...ㅇㅅㅇ..내 곱창돌리도~~
여기까지 두서없는 암린이의 일기였음
추가 원래 별명이 당나였음 ㅋㅋㅋ여윽시 찐친들은 다름
암걸리마자 별명을 암나로 바꿔줌 ㅋㅋ고맙다 ㅅㅂ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