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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이셨고 1기에 발견해서 수술 잘 하시고, 항암 6회 받고 잘 유지하시다가..
2년 뒤쯤 폐전이 진단 받았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셨었는데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폐에 전이된 암은 어느새 폐를 가득채웠고, 항암제는 듣질 않고, 그러다가 폐렴이 오는 바람에 못버티고 하늘로 가셨네요..
문득 그런생각이 나요. 전이되고 나서 항암받을때 따로 병원 입원해서 면역관리나 비타민 요법 같은것을 같이 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병원의사선생님은 그런 병원 절대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암전문 요양병원 같은곳에는 절대가지 말라고 ..
근데 그냥 그게 미련이 남아요. 항암받으면 몸이 약해지니 그런 관리라도 받아서 몸이 최대한 무너지지 않게 관리를 했다면 어땠을까.
지금와서 별 의미 없겠지만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정말 의지가 강했던 분인데..식단도 운동도 열심히 하셨는데.
난소암이 너무너무 미워요. 왜 착한 우리엄마한테 왔는지...끈질기게 살아남아 결국 재발을 일으킨 난소암이 진절머리가 나요.
엄마 투병생활 하실때 이곳에서 정보도 얻었었고 용기도 주고받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