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말기 호스피스 입소 전 병원진료..부디 도움 부탁드립니다.

희망과기적l위보
2025.06.17 20:14 | 조회 1.9k

안녕하세요

어줍잖는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도저히 결정이 되지않아 여기 계신분들께 조심스레 도움 요청드립니다.

70대이신 저희 아빠가 한달전 건강검진에서 위암 진단이 나왔고 의사가 소견서를 써줄테니 큰병원에 가보라 했습니다.

다행히 그 다음주 월요일에 서울아산병원에서 각종 검사와 진료를 봤으나...결과는 위암 말기이고 다발성 간전이,후복막,폐 결절 등 전신에 전이가 되어 수술은 물론 항암조차 못할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주치의님은 지금 아빠의 상태에서는 항암을 권하지 않으셨고 하더라도 고통만 느끼다 쇼크사까지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후에 정말 많은 이벤트들이 시시각각 벌어졌어요..

그래도 아빠는 치료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으셔서 뭐가 됐든 치료라도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니졸브맙+폴폭스 저강도로 1차를 완료 하셨습니다.

그러나 계속 상태가 안좋아지셨고 산소수치가 떨어져 산소호흡기를 낄 수밖에 없었어요..거기다 폐에 염증..패혈증이 올까 물도 금지...병원에서는 더 이상 할게 없다고 해서 집근처 요양병원으로 모셔왔지만 통증이 쉽게 잡히지 않네요.

거기다 아버지는 아직도 자신의 병을 고쳐달라고 말하십니다..

자식은 호스피스를 알아보는 중인데...아버지께서 저리 말씀 하시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지금 아버진 정신도 또렷하시지만 소변줄에 산소포화도 수치가 떨어져 산소호흡기 착용 중이세요.

항암도 1차 받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딱 한번만 상급병원이든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볼려고 상담예약 잡았습니다.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간절해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을까요?

동행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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