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빗방울에 스며드는 추억들♡

만고허브향기l위본
2025.06.16 11:12 | 조회 1.5k

■ 빗방울에 스며드는 추억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창밖을 바라보며 회색빛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빗방울 하나하나가 유리창을 타고 흐르며

그 속에 담긴 추억들이 마음으로 스며듭니다.

어린 시절 처음 맞았던 여름비,

누군가와 함께 걸었던 우산 아래 시간,

눈물과 함께 흘러버린 아픈 날들까지

모든 것이 빗방울 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때는 너무 아팠던 이별도,

견딜 수 없었던 외로움도

지금은 소중한 추억이 되어

빗소리와 함께 우리를 위로합니다.

빗방울이 창가에 맺히듯

추억은 마음 한 구석에 고여 있다가

이런 날이면 조용히 떠올라

우리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때의 너도, 지금의 너도

모두 아름다웠단다."

창가를 흘러내리는 빗방울처럼

시간도 추억도 모두 흘러가지만

그 속에 스며든 온기만은

우리 마음 깊숙이 남아

오늘도 우리를 단단하게 합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겠지만

이 빗소리 속에서 찾은 평안함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우리는 다시 걸어갈 것입니다.

빗방울에 스며든 모든 추억들과 함께....

이곳 부산에도 장마비가 계속 내리네요 ㅎ

내일이면 또 29차 항암치료 받으러 기약없는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우리 환우여러분!!!

우린 분명 이겨낼수 있습니다.

지금 힘들더라도 행복한 앞날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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