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론서프 + 아바스틴 항암 결과 듣고왔습니다(feat. 프루퀸티닙)

엄마암이겨내자
2025.06.13 12:20 | 조회 2.2k

안녕하세요~ 근황보고 합니다.

저희 엄마가 올해 8월이면 벌써 항암한지 8년째가 됩니다.

18년도 8월에 신촌세브에서 대장암4기 진단받고 처음에 폴폭스 시작 ->폴피리 -> 젤로다 -> 스티바가 -> 론서프약만 복용 -> 임상 항암(벡토서팁) 이렇게 진행하면서 해볼수있는 항암이란 항암은 다 하면서 8년 버텨왔네요ㅎㅎ

최근에는 임상 항암(벡토서팁)끝나고 작년 11월달부터 론서프 + 아바스틴 비급여로 항암 진행중입니다

1월달에 CT결과 듣고 중간에 4월달에 또 항암하고 결과 듣고 요번에도 항암하고 결과 듣고왔습니다.

일단 4월달은 이전 1월달에 비해 변함이 없다고 했고, 대신 종양표지자 수치가 높아서 지켜보자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6월까지 항암 진행한거 CT 찍고 결과를 들었는데 종양표지자가 4월에 비해 훨씬 많이 높아졌고(수치상 2배정도ㅠㅠ)CT 상으로는 아주 미미하게 폐쪽에 있는 암 사이즈가 커졌다고 들었습니다.

교수님 소견상 너무 미미하게 커서 론서프 + 아바스틴 한번 더 해보고 7월에 CT찍고 8월에 결과볼때 상황봐서 프루퀸티닙으로 바꾸자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6월달인 현재 다케다제약에서 유통 시작해서 처방 가능하다고 하셨으나

론서프 + 아바스틴 항암이 아예 안듣는다고 보기에는 애매해서 한번더 론서프 + 아바스틴 항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엄마 컨디션도 물어보셨는데 잔기침이 나오는거 말고는 딱히 임상 증상도 심한게 없어서 그렇게 진행하는게 낫다고 하셨어요. 만약에 증세도 심하고 했으면 약 바꾸는게 나을거라고 하셨습니다.

다행인건 복부는 항상 stable 하다고 들었구요, 프루퀸티닙도 여차하면 쓸수있고 엄마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요번에도 무사히 넘긴거 같아요ㅎㅎㅎ 론서프 + 아바스틴 항암하시는 분들 걱정이 많으신데 저희 엄마 결과듣고 희망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요번에 기대했던것과 다른 소견이였지만 그래도 항암 할수 있다는거에 의의를 두니까 마음이 편해 지더라구요ㅎㅎ 다들 힘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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