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부모님이 항암을 거부하세요. ㅠ,ㅠ

가족l대보
2025.06.11 14:55 | 조회 3.6k

안녕하세요.

올 4월에 대장암4기였던 어머니(83세)가 첫 항암시작한 날 밤에 하늘나라로 가신 후에

얼마전 동내 내과에서 아버지(84세)도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암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 삼성서울병원 초진 후에 소변검사/피검사/CT검사까지 받구나서,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담주 병원 내원시에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 날짜를 잡아주겠다고 상담받았습니다.

제발 전이만 안되고, 수술로 치료가 완치되길 바라고 있는 심정입니다.

근데, 아버지는 사실 만큼 사셨다고 첨에는 수술/항암 치료에 대해서 거부하고, 경구용 약복용으로

암이 자라지 않고 현상 유지만 될 수 있게 해달라구 교수님께 문의했더니,

그런 치료는 세상에 없다고 들어서 그런지 지금은 수술까진 받겠다고 하신 상황인데요.

결국 수술 후에도 잔존 암을 제거하기 위한 후항암을 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전이가 되서 선항암이 필요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머리가 복잡합니다.

혹시 8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이 항암을 거부하시는 경우,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현재 저희 누나 중 한분은 아버지 의견을 따르자.

다른 누나는 결정을 못하는 상황이구, 저만 적극적인 의사 치료 계획에 따르자로 의견차가 있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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