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떻게 해야할 지 넘 막막하네요ㅠ

토토리1l전위보
2025.06.05 18:31 | 조회 1.2k

47년생 (한국나이 79세) 아버지를 둔 딸입니다.

여기에 답이 있는건 아니라는걸 알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2019.7.폐암 수술

(1기 a. 우중엽, 하엽에 각각 원발암 발생하여 오른쪽 중, 하엽 절제) 후 큰 이벤트 없이 완치 판정. 폐절제로 인해 활동 시 숨참.

2024.12.전립선 암 판정.

2기로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진행하기로 함.2025.1. 호르몬 치료 시작

2025.4~5. 방사선 치료 28회 중 14회까지 진행 중 혈액수치(헤모글로빈 7점대 외 알부민수치, 염분 수치등 여러 수치)가 낮아져 중단

2025.5. 1월부터 시작된 빈혈이 철분제 드셔도 나아지지 않아 위, 대장내시경 및 복부ct 시행.

위암(T4aN2) 발견.췌장에도 3.4cm낭종 안에 악성일 가능성 있는 결절 보임. 과거(6년전까지) 추적검사 해왔던 혹이 커진 것으로 의심. 조직검사는 하지 않음.

일단 폐, 전립선, 위가 다 각각 생긴 암인 상황..

다음 주 종양내과 진료를 앞두고 있기는 한데 답답하기만 하네요ㅠ

일단 2차 병원에서 위는 수술하면 전절제 해야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과거 폐암 수술로 인해 폐 기능도 좋지 않고 전신 상태가 많이 약해지신 상태..ㅠ

췌장에 있는게 암이라면 수술 자체가 가능할지도 모르겠구요. ㅠ

1. 위와 췌장을 동시에 절제하는게 가능한가요? 가능하다해도 엄청 큰 수술이겠죠?ㅠ

현재 심하지는 않지만 위에서 지속적인 출혈로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면서 숨찬 증상, 기력 저하등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 수혈을 한번 받은 상태입니다.

2. 지금도 165에 58키로 정도로 마르셨고 고령에 체력도 약해지신 상태인데 위를 전절제 하시면 회복하실 수 있을까요? 위 전절제 경험해보신 분들의 경험이 필요해요ㅠ

3. 치료를 미루게 되면 통증이 많이 심해질까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아빠는 치료를 안 받겠다고 하신 상태이고 사실 저도 치료하느라 고생만 하다 돌아가시는 건 원하지 않아요ㅠ 그런데 치료를 안하면 더 고통스러우실까봐 일단 진료 받아보자고 설득은 했는데 저도 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ㅠ지금은 소화에 큰 어려움도 없으시고 통증도 없으신 상태라 이 일상을 괜히 깨뜨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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